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동구의회 문현섭 의원, 강일동 初等學校의 未來에 대하여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25. 2. 28. 15:12

본문

강동구의회 문현섭 의원, 강일동 初等學校未來에 대하여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박원서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경탁 부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역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원내대표 문현섭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강일동 초등학교의 미래와 그에 대한 선제적 해결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21년에 개교한 강빛초등학교는 고덕강일2지구 다섯 개 단지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이 배정되는 학교입니다.

개교 당시 재학생은 485명에 불과했지만 5단지 아파트에 약 800세대가 입주하면서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빛이음학교의 과밀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 우려됩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작년 899명이었던 학생 수는 올해 990명으로 증가하여 4개 학급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올해는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여 4개 학급을 확보함으로써 당장 급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2026년입니다.

내년 예상 학생 수는 1,120명으로 최소 6개에서 최대 8개 학급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더욱이 현재 강빛초등학교에는 더 이상 활용 가능한 교실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2027년에야 모듈러 학급 설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의 공간 부족 문제가 시급한데도 불구하고 교육지원청은 2026년 모듈러 학급 설치 요청에 대해 중학교 공간을 활용하라는 답변만 내놓고 있습니다.

이는 현장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비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수업시간이 다르므로 같은 건물에서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물론 정부가 20293월 개교를 목표로 강율초등학교 신설을 발표한 것은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하지만 이는 장기적인 해결책일뿐 당장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강빛이음학교의 모듈러 학급 설치 시기를 2027년이 아닌 2026년으로 앞당겨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강동구청,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올해 안에 예산을 확보해야 합니다.

본 의원은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덕강일3지구 내 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신설 필요성에 대한 건의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이후 전주혜 강동갑 당협위원장, 그리고 구청장과 함께 협력하여 강현캠퍼스 신설을 성사시킨 바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강동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구청과 교육청, 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한다면 강빛이음학교 과밀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듈러 학급 설치 시기를 2026년으로 앞당겨 추진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아이들의 기본 권리이자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마지막으로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 당부말씀 드립니다.

과밀 문제로 학부모들의 감정선이 폭발하기 전에 빠른 대책을 촉구합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