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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女性親和都市 강동구를 爲하여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25. 2. 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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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女性親和都市 강동구를 하여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박원서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경탁 부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또한 지역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강유진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강동구의 여성친화도시 선정에 대한 필요성과, 이를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강동구는 과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었으나, 민선 7기 때 재선정에 실패하면서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잃었었습니다.

그러나 민선8기 이수희구청장 취임 1년만에 다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어 강동구가 여성 친화적 정책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강동구가 다시 한번 성평등 정책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라고 조례에 명시되어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타이틀이 아니라, 강동구의 정책과 행정 전반에 있어 성평등과 돌봄, 안전을 고려한 발전 전략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매년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평가하며, 지역 성평등지수를 발표합니다. 서울시는 종합 순위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안전분야에서는 아직 개선이 필요합니다.

강동구는 서울시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출생률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 중심의 주거 지역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역할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강동구는 그동안 다양한 여성 친화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불법촬영 주민감시단 운영, 1인 가구 안심장비 지원, 범죄예방시설물 관리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구민의 안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들입니다.

또한 강동구는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강동형 돌봄 SOS, 영유아 단시간 돌봄센터 운영, 저출생 인식개선 및 다자녀가정 지원, 아이돌봄 지원사업,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 저학년 방과 후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출생률 증가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사회적 투자입니다.

그러나 여성친화도시 선정이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사회의 안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여성 안심귀갓길을 확대하고, CCTV 및 스마트 보안 시스템을 더욱 촘촘하고 정교하게 운영해야 합니다.

또한 성 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체계를 정비해야 합니다.

둘째,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보육 및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예산을 증액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 돌봄 시설을 확충해야 합니다. 아울러,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셋째,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이 필요합니다. 경력보유 여성과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내 기업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닙니다.

이는 모든 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평등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변화의 과정입니다.

특히, 강동구는 서울시에서 여성 구청장을 배출한 몇 안 되는 자치구로서, 여성친화도시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성친화도시 선정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으로 실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본 의원은 구민과 집행부가 함께 협력하여 진정한.

여성친화도시 강동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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