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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문현섭 국민의힘 원내대표, 交通弱者의 移動權 보장을 위하여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25. 2. 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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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문현섭 국민의힘 원내대표, 交通弱者移動權 보장을 위하여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박원서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역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원내대표 문현섭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강동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강동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함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계속해서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부채납으로 인한 공공시설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들어 대형 도서관과 체육관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어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강동구의 대중 교통망이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여러 번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동구에는 현재 3개의 마을버스 노선이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마을버스가 닿지 않는 지역이 많아 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주민들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통약자들은 더욱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의원은 공공시설 셔틀버스 도입을 제안드립니다.

 

셔틀버스는 대중 교통망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될 것입니다. 특히,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타 자치구에서는 이미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성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대중교통 사각지대와 필수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 바 있습니다. 초기에는 마을버스 업체들과 의견 조율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동구는 노선 구상 단계에서 업체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마을버스와 중복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조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마을버스 업체들과의 갈등을 줄이면서도 주민들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해부터 정식 운행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강동구도 이러한 선례를 참고하여 마을버스 업체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상생 방안을 마련한다면 갈등을 최소화하면서도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최적의 노선을 설정하고, 시범 운행을 통해 실효성을 검증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강동구가 공공시설 셔틀버스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시설 서비스는 모든 지역 주민들에게 균등하게 제공되어야 합니다. 공공시설 셔틀버스는 단순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생활권 내 연결망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청과 의회,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강동구가 주민들의 공공시설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셔틀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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