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 電氣自動車 화재예방을 爲하여
존경하고 사랑하는 46만 강동구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역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성내1·2·3동과 둔촌1·2동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권혁주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친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는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4년 상반기 기준 전기차 누적 대수가 60만 대를 돌파하며 전기차 보급이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속한 전기차 보급은 새로운 고민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바로 안전 문제입니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2021년 24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불과 2년 만에 3배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화재의 86%가량이 주차 또는 충전 중에 발생했습니다. 2023년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의 리튬 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진화가 8배나 어렵다고 합니다.
지난 8월,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입니다. 충전 중이던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십 대의 차량이 전소되었으며,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화재 진압에 5시간이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특히,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진압과 대피가 어려워 피해 규모가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줍니다.
현재 법률에 따라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및 공동주택의 전기차 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 예방과 관련된 규제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강동구의 상황은 어떨까요?
2024년 10월 기준 강동구의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총 4,360기 중 97%에 해당하는 4,248기가 지하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천에서 발생한 화재와 같은 사고가 강동구에서 발생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만일 강동구에서 이와 같은 화재가 발생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들에게 전가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이번 회기에 서울특별시 강동구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이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대응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강동구민의 안전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하였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강동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집행부는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안전시설 확충,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전기자동차 보급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보급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강동구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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