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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제갑섭 부의장,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처우개선 방안 강구에 대하여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18. 11. 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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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제갑섭 부의장,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처우개선 방안 강구에 대하여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임인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강동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정훈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지역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호 1·3동 출신 제갑섭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그분들의 처우개선을 통하여 사기를 진작 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사회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우리구도 52.0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사무 및 주민의 복지수요가 선택적복지에서 보편적복지로 급속하게 확대 강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구는 이렇게 급격하게 변화하는 행정흐름과 복지수요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업무가 현저하게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정작 어려운 주민을 일일이 찾아가서 보살피고 헌신하며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인사 불공평 등 처우개선은 아직 미미한 것이 현실입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하여

지난 제239회 정례회 제3차 구정질문 시, 당시 구청장이셨던

이해식 구청장께 현안을 파악하여 합당한 근무환경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파악해본 결과 안타깝게도 아직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처우는 외면당하고 거의 개선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소외되고 차별받는 어려운 주민을 돕고 보살피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정작 본인들이 더 소외받고 차별받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구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경우를 보면

20167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전 동에 확대시행됨에 따라 사회복지직 공무원 정원이 211명으로 증가되었고, 직급별로는 5급 사무관 2, 6급 주사 14, 7급 이하는 195명입니다. 이는 기타 직렬을 제외한 일반 행정직 다음으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부직에 속하는 5급 사무관의 비율은 행정직 사무관 총 47며인데 비해 사회복지직 사무관은 2명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사회복지 업무를 전문적으로 책임 질 사회복지직 사무관은 아주 미미한 수준입니다.

 

이미, 영등포구는 4, 마포구와 관악구는 3명의 사회복지 사무관이 있으며

일선의 어려운 주민을 오랫동안 살펴 온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인사의 불공평을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방안으로 전문성을 겸비한 사회복지직 사무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구 조직을 살펴 보면, 과거에는 사회복지만 전담하는 부서가 한 부서 였으나, 지금은 5곳으로 확대되었고 앞으로는 전문화되고 세분화되는 복지수요에 따라 점점 증가추세이나, 정작 5개 복지부서 간부직은 행정직으로 전문성을 겸비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우리구에서도,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으로 사기진작할 수 있게 사무관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올리고,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공평하고 차별없는 인사체계를 확립 할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정작 본인들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복지와 처우개선은 차별받고 있으나,

우리구의 소외받고 어려운 주민들을 일일이 잘 챙기고 보살피고 있는 일선의

고생하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입니다.

구청장님! 따뜻하고 포용적인 차별없는 행정을 펼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어려운 주민분들을 잘 챙기며 자신의 복지와 건강에는 아랑곳 없는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사기앙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이에 사회복지직 5급 사무관을 증원하고 사회복지직 6급이하 직원들의 처우도 잘 살펴보아 주시기를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부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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