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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 양재대로 명덕초 앞 횡단보도 설치로 공약실천 나서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18. 11. 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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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 양재대로 명덕초 앞 횡단보도 설치로 공약실천 나서

- 통학로 안전 확보위해 차량속도 제한강화 및 횡단보도 신설 추진

 

서울시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강일동, 고덕1·2)이 지난 15일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서울 명덕초등학교(양재대로15611) 앞 양재대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당 지역은 지난 5월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하던 학생과 덤프트럭 간의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해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일어난 지점으로, 사고 지점 근처에는 명덕초등학교 외에 명일중학교, 배재중·고등학교 등 4곳의 학교가 인접해 있는 학교 밀집 지역이었다. 이로 인해 등하교시간에는 수많은 아이들이 뒤엉켜 더욱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었으며, 더욱이 최근에는 근처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공사 시행으로 인해 주변을 지나는 대형 공사차량들의 증가로 조그만 방심이 불러온 사고가 곧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에 진선미 의원은 언제나 아이들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약 6개월간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해 통장 등 많은 주민들과 만나 아이들 안전 확보에 관한 의견을 전해 듣고, 주민설명회 등의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횡단보도 추가 설치 등의 대안 마련에도 힘써왔다.

당일 현장방문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현장에는 서울지방경찰청 및 강동경찰서, 서울시 교통운영과 및 강동구청 교통행정과 담당 직원들이 동행해 최종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이루어 졌다.

이에 우선적으로는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50km’로 되어 있는 초등학교 앞 양재대로의 차량 통행속도를 ‘40km’로 하향 조정토록 하고, 롯데캐슬 아파트 정문 앞으로 왼편에만 존재하는 횡단보도로 인해 잦은 무단횡단이 일어나는 점을 지적하며 정문 오른편에도 추가적으로 횡단보도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아, 향후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기로 하였다.

현장점검을 모두 마친 진선미 의원은 차량 통행속도 제한과 횡단보도 신설 등 교통 시설물의 정비만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에 더불어 지속적으로 차량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무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아이들의 안전의식 함양 교육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하며, 앞으로 이와 관련해 더욱더 신경 써 줄 것을 관계 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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