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교육지원청 敎育家族, 사랑의 송편 보내기 秋夕맞이 행복 나눔 실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敎育家族, 사랑의 송편 보내기 秋夕맞이 행복 나눔 실천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사랑의 송편보내기 행복나눔 행사」를 9월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잠실초등학교에서 초․중학교 교직원․학생․학부모, 교육지원청 직원 등 320여 명의 교육가족과 함께 개최한다.

 

「사랑의 송편 보내기 행복나눔 행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2010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민족 고유의 명절 때마다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교직원·학부모·학생 등 교육가족이 직접 송편(설날에는 만두)을 빚어 생필품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송편을 빚어 전달하는 활동 외에도, 현장 봉사조인 ‘행복나눔봉사대’가 봉사기관에서 말벗․청소․거동 도우미 등의 활동 후, 배송된 송편을 직접 배식하고 나눠먹는 뜻깊은 자리도 함께할 예정이다.

 

장애인생활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신아원 관계자는 지난 2월 설맞이 행복나눔행사 시 “행복나눔봉사대가 방문하여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적극적으로 봉사를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보호작업장에서 근로장애인과 함께 작업활동을 하면서 지적장애인들을 따뜻하게 대해주며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하였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행복나눔봉사대원은 “진정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명절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 이외에도, 매월 천 원씩 모금한 모금액을 저소득층 및 특수질환치료대상 학생에게 장학금(치료비)으로 지원하는 ‘천원의 기적’ 활동과 각 과별로 조직된 동호회 중심으로 ‘사랑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재관 교육장은 “앞으로도 행복나눔 봉사 활동을 꾸준히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나눔 운동을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