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반부패교육자 김덕만박사 초청 예술의 전당에서 갑질방지 교육 실시

문화예술계, 반부패교육자 김덕만박사 초청 예술의 전당에서 갑질방지 교육 실시


(사)국립예술단체연합회는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박사)을 초청해 13일과 14일 양일간 2회에 걸쳐  서울 서초동 소재 예술의 전당에서  '갑질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이란 주제로 갑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홍천 출신의 김덕만 원장은 예술단체 유관기관 임직원 100 여 명이 각각 이틀간에 걸쳐 참석한 가운데 가진 특강에서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요지를 비롯 갑질유형과 처벌규정, 부패(공익)신고제도 등에 대해 동영상으로 예를 들며 설명했다.
김덕만 원장은 "올해 개정된 청탁금지법은 상품권(유가증권) 형태의 티켓 수수를 일체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한데 이어 공직자행동강령도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었다. 개정된 공직자행동강령은 민간에 대한 청탁금지,영리활동금지, 사적이익추구금지 퇴직자접촉시신고 등이 포함돼 있다. 
문화예술계와 관련해서는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공연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새치기 반칙을 하는 부적절한 관행이 있다면 이 또한 근절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국립예술단체연합회는 국립오페라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예술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등이 소속돼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직유관단체로 예술의전당 등 무대시설 운영과 회원단체간의 상호교류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