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경찰서 경제범죄팀에는 그만한 실력이 있었다!
- 변호사 자격 3명, 변리사 자격 1명, 최강 실력의 수사과 지향
지난 4월말 송파 경찰서를 찾았던 홍某씨(60세, 사업가)는 ‘경찰 수준에 깜짝 놀랐고 정말 만족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동업자 배某씨의 수 천만 원 횡령 혐의에 또 다른 동업자 김某씨와 권리 분쟁까지 결합되어 송파 경찰서에 고소했던 홍氏는 수사 과정에서 민․형사상 설명을 명쾌하게 들으면서, 관계자 모두의 분쟁이 말끔히 조정되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사건 담당자였던 송파서 경제범죄수사과 송영선 경감(39세)은 작년 11월 로스쿨 특채로 경찰에 입직한 변호사 자격 보유자이다.
복잡한 쟁점을 도출하고 관계자들에게 명쾌하게 설명을 해줄 수 있었던 것은 전문 지식은 물론 변호사로 일했던 경력 덕분이기도 하다.
송 경감은 ‘수사관으로서는 아직 초보다. 경찰에 막 들어온 순경이라는 기분으로 배우고 있다’고 하면서 ‘법률 전문가라는 것과 수사 능력은 별개의 것이라는 것을 느낀다. 베테랑 선배 수사관들에게 증거를 수집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이 하루하루 즐겁다’고 했다.
송파 경찰서 경제범죄 수사과에는 송경감을 비롯, 변호사 자격증 보유자 3명과 변리사 자격증 보유자 1명이 배치되어 있다. 평균적으로 각 경찰서에 변호사 자격자 1명도 부족한 것과 비교하면 이런 인적 구성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부서 관계자는 “복잡하고도 큰 피해를 야기하는 경제 범죄의 전문 수사 부서로서 유능한 인재를 적극 유치한 것”이라며, “전문 지식을 갖춘 자격자들과 10년 이상 수사부서에 근무한 베테랑들이 지식과 경험을 주고받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자랑했다. 경찰 경력(10년)과 변호사 자격 취득(4년)이 가장 오래되어 해당 부서 변호사 자격자 中 좌장격인 김주호 팀장은 “‘증거 수집과 판단, 법률 적용’이라는 측면에서 변호사-경찰은 유사점이 많고, 외국에서는 직역간 벽이 낮고 소통이 유연하다”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구성원 間 소통․협업하는 송파 경제범죄수사과가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변호사 자격자> 김주호 경감(사시 41기, 팀장), 송영선 경감(로스쿨 졸업, 변호사 시험 1회), 고수연 경위(변호사시험 4회 합격, 로스쿨 졸업)
※<변리사 자격자> 진영광 경위(변리사 시험 51회 합격)
▲사진 좌에서부터 진영광 경위, 고수연 경위, 김주호 경감, 송영선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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