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롯데월드몰·타워 현장방문

송파구의회, 롯데월드몰·타워 현장방문

 

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 26명 전체의원은 지난 18일, 최근 저층부 개장 이후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롯데월드몰과 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하였다.

 

이 날 오전 제228회 송파구의회 임시회 개회 후 첫 일정으로 전체 의원들은 롯데월드몰·타워를 방문하여 브리핑룸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아쿠아리움 누수현상, 콘서트홀 추락사고, 영화관 스크린 진동 등 그동안 주민불안을 가중시켜왔던 각종 사고들의 발생원인과 조치결과, 사고예방 계획 등에 대한 관계자 설명을 들었다.

 

이후 전체 의원들은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장 안전시설물 설치현황, 사고방지시스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였으며 작업자 교육 등 사고예방에 힘쓸 것을 요청하였다.

 

임춘대 의장은 ‘최근 발생한 각종 사고들로 인해 송파의 안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사후조치로 송파구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안전의식을 최우선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공사를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송파구의회는 27일까지 열릴 제228회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처리와 함께 현재 송파구 내에서 추진 중인 주요 개발사업 및 민원현장을 전체의원들이 직접 찾아감으로써 주민의 요구가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