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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강동구의원, 피부로 느끼는 실무자적 구의원 역할에 주민들 격한 공감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15. 3. 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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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강동구의원, 피부로 느끼는 실무자적 구의원 역할에 주민들 격한 공감

 

이준형 강동구의원(강일동, 고덕1, 2)이 공동주택의 재건축에 대해 실질적으로 해당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를 주민의 입장에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구의회에서 발언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강동구의회 224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이준형의원이 발언 내용은

고덕과 명일동에 이어 연달아 이어지는 둔촌동일대의 재건축에 대한 실감있는 내용으로 해당 주민들은 무척 실감있게 느끼고 있는 내용들이었다.

강동구에서는 현재 고덕시영아파트와 성내 미주 아파트가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이며, 상일동 4단지는 이주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고덕2단지와 삼익그린1차는 최근 이주가 시작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상일동, 명일동, 둔촌동 일대에서 단계별로 재건축이 진행될 예정으로 있다.

이같은 재건축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계시듯 공동주택의 재건축에는 수많은 민원과 갈등을 수반하고 있다.

이주가 시작되면서 세입자의 이주 문제와 빈집에서 발생되는 범죄 등의 문제.

철거가 시작되면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 재건축 주변 지역과의 환경문제.

공사가 시작되면서 발생하는 주차 및 주변 상가와의 갈등 문제. 입주가 시작되면서 발생하는 어린이집, 학교, 교통 등 기반시설을 둘러싼 갈등문제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실무자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들이 대다수이다.

이같은 문제점들이 도출됨에 따라 강동구는 재건축 추진반을 주택과와 통합하여 주택재건축과로 승격시켜 운영했으며, 에너지절감 효과와 세제 혜택까지 주는 친환경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운영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 강동구에서는 전월세 상담 창구를 재건축이 시작되는 동 주민센타에 설치하여 인접지역의 공동주택이나 도시형 생활 주택 등을 평형별로 파악하여 이주하시는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재건축관련 민원에 민첩하게 대처하고 있기도 하다.

이준형 의원은 강동구청에서 아무리 민첩하게 대응한다고 해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감을 준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재건축이 시행되는 3년 정도의 시간동안 주변 지역 주민들이 감내해야 하는 불편함이 너무도 많으며 입주가 마무리 되어도 또 다른 민원이 발생되어 주민들간의 갈등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고덕시영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직접 경험했던 민원들을 사례로 고덕2단지아파트 재건축에서 발생될 민원을 사전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는 얘기를 밝혔다.

 

이 의원은 고덕2단지 주공아파트는 2,600여 세대에서 현재 400여 세대가 이주를 했다고 하는데 매일 매일 이주가 진행되면서 범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늘고 있는 상황이고 이주한 세대가 시건장치를 철저히 점검하고 조합과 관리사무소, 관할 지구대는 물론 자율방범대나 해병전우회 등과 연계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것도 범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일 수 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은 이외에도 건축 현장의 출입구는 덤프 트럭 등 건설 장비와 인부들의 통로를 달리 하고, 현장의 공사는 어느 부분부터 먼저 시작하는 것이 더 나은지, 함바식당은 어떤 위치에 어느 정도 규모로 하는 것이 적정한가 등 조합과 시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건축 현장의 주변의 민원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덕2동의 경우 2단지가 이주하게 되면 현재 16.800여명의 인구에서 반이상이 줄게 되고, 2단지를 중심으로 유지해오던 고덕전통시장을 비롯한 주변 상권은 엄청난 타격을 받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 예상돼 주변 상권과 상생하는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차문제의 경우에는 공사가 시작되면 많은 작업자들이 일을 하게 될 것이고, 그 분들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주차문제는 이루 말하기 힘든 상황이 된다며 특히나 동명근린공원 주변에서는 지금도 주차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기에 이에 대한 확실한 대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같은 사례를 극복하기 위해서 이 의원은 건설 현장내에 주차장을 임시로 만들어 사용하게 하거나, 내년부터 휴교에 들어가는 강덕초등학교와 협조하여 임시 주차장 또는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도 민원을 줄이는 방법일 수 도 있다고 알려줬다.

 

또한 입주가 시작되면서 발생이 예상되는 어린이집, 학교, 교통 등 기반시설을 둘러싼 민원에 대한 대비도 지금부터 시작해야 혼란을 예방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옮겨 심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모두 베어지고 톱밥으로 만들어져 버려지고 있는 수목들에 대한 활용 방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가지 제안을 드리면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지역명소인 고덕천의 한 구간을 활용하여 시영아파트부터 재건축 되는 아파트의 수목을 10여그루 정도 식재하여 강동구의 재건축 역사가 함께 하는 구간으로 만드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들이 철저한 사전 검토와 준비를 통해 원활히 진행되려면 구청 10개가 넘는 부서들은 물론 서울시, 정부 기관 그리고 조합이나 시공사와도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협업이 꼭 필요하며 협업을 통해서 본 의원이 개인적으로 경험하고 느낀 것보다 훨씬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강동구의 재건축 관련 민원이 점차 줄어들기를 바랜다고 밝혔다.

이준형 의원은 구의원에 입문하기전 강동구청장 비서실장직을 수행한 바 있고 주민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더 잘 보살필수 있는 실무자적 입지에서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난 115분발언 보도후에도 수많은 댓글이 달리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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