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도서관, 얼굴을 찾습니다

암사도서관, 얼굴을 찾습니다

- 2014 강동북페스티벌 주제 ‘BOOK makes good FACE

 

2014 강동북페스티벌의 주제는 ‘BOOK makes good FACE : 책은 좋은 얼굴을 만든다’이다. 이에 강동구립 암사도서관(구청장 이해식)은 ‘자화상으로 읽는 자아상’이라는 부제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얼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5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월간 PAPER 편집장이자 작가 황경신의 초청강연회 ‘그림 같은 얼굴’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거장들의 깊은 통찰과 뜨거웠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예술작품 이전에 ‘나’를 표현하는 전쟁터인 자화상을 통해 듣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팝아트를 대표하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스타일로 자화상을 그리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광고 이미지와 만화의 일부분을 확대한 듯한 인물들의 얼굴이 재미있는 리히텐슈타인 스타일 초상화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암사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어린이 이용자들의 자화상 릴레이가 진행된다. 암사도서관의 자아상이 바로 책 읽는 어린이 이용자들로 가득한 풍경이기에 각별한 마음으로 준비한 본 행사는 제출된 자화상을 모자이크 작품으로 제작하여 암사도서관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모든 접수 및 문의는 암사도서관 사무실로 방문 또는 전화(02-429-0426)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