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호 기자/ 강동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 통한 폭넓은 의견청취
- 대형마트 ․ SSM 영업제한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 해법 등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지난달 28일 강동구의회 3층 중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를 열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대형마트․SSM 영업제한 관련조례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 기본계획 발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정자문위원회는 복합 다양하게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구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의정활동과 주요정책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위원장인 성임제 의장을 비롯하여 심재풍 강동구의회 3대 전반기의장, 박상병 MBN 시사평론가, 민용태 고려대 명예교수, 서요한 사단법인 세계미술연맹 이사장, 전재우 우정씨엔씨 대표, 강순심 복지행정학 박사, 김정훈 정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엄옥주 강동성심병원 기획실 부실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지난 3월 29일 위촉식에 이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영업제한조례 위법판결 및 특․광역시 구의회 폐지를 포함하고 있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기본계획에 대한 대응방안과 관련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영업제한조례 위법판결에 대한 대응방안으로서 법원판결 결과 조례절차 등을 문제로 무효화되기는 했지만 누구나 조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앞으로 절차를 보완해서 향후에 계속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 및 지방기초자치단체 의회가 대형마트, SSM과 공생발전의 차원에서 협약을 맺는 방안 등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또한, 지방행정 체제개편에 대해서는 최근 정치가 생활정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데 기초의회가 지역에서 나름의 담당하고 있는 역할들과 모범사례들을 적극 주민에게 알리는데 힘써야 한다는 의견 및 대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자문위원들은 약2시간 가까운 토론을 마치고 이후 석찬 간담회에 참여해 다시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구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통해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등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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