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김기상 의원, 올림픽파크포레온 入住를 앞두고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박원서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역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둔촌동과 성내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김기상 의원입니다.
어느덧 9대 의회 전반기가 마무리되고 후반기 의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후반기 의회에 당선되신 조동탁 의장님과 박원서 부의장님 그리고 각 상임위원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를 앞두고 한 말씀 드리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언론에서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지 규모의 사업이었습니다. 이번 재건축사업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많은 상황들이 발생하였지만, 집행부와 의회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다음 달 27일 입주하는 최선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본 의원이 지난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주변 시설 사업과 교통정책 등에 대해 제안한 바 있어 집행부에서는 다시 한번 본 의원은 발언을 참고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현재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를 앞두고
가장 시급한 현안인 교육환경을 중점적으로 발언하겠습니다.
현재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 2,032가구가 다음 달 입주 예정이나
중학교 신설 문제는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예정자들은 학령인구가 교육청에서 발표한 1,096명과 다른 3,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의 주장대로라면 학생들은 집에서 먼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가 불가피합니다. 이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예정자들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입니다.
본 의원은 학교 용지 문제와 중학교 신설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수희 구청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하였고 서울시청 앞 집회에 참석을 하여 중학교 신설을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로 교육청의 중투심만 통과되면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중학교가 개교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은 실질적인 학령인구 파악입니다. 더욱이 올해 서울시에서는 장기전세주택 정책을 발표하며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300가구 이상을 공급했습니다.
당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추계한 학령인구에는 현재 진행되는 정책들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실제적인 학령인구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추계한 학령인구보다 많을 것으로 분명하게 판단됩니다.
특히 강동구는 재건축 재개발로 새로운 아파트단지들이 조성되며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과 강동송파교육청에서는 기존 학교의 학생들이 분산 배치하는 모듈러 교실을 도입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모듈러 교실은 규격화된 건물을 미리 제작해 학교로 가져와 조립 설치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모듈러 교실은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하며 학교 운동장 공간 등을 축소시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전한 학습권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운동장을 확보하지 못하는 모듈러 교실을 학부모들에게 제안하는 것은 본 의원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도시형 캠퍼스 등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반대의견이 분명하게 수차례 전달되었다고 봅니다. 따라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입주민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교육부 중투심을 하더라도 2029년 3월 개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래 학령인구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동구의회 원창희 의원, 法과 原則이 지켜지는 고덕대교 命名촉구 (4) | 2024.10.16 |
---|---|
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 후반기 院 構成과 議會의 미래 비전 (3) | 2024.10.16 |
송파구의회, 제317회 臨時會 개회 (2) | 2024.10.16 |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 ,‘바이바이 플라스틱’챌린지 同參 (0) | 2024.10.16 |
송파구의회, 가락시장 現代化事業 현장방문 (0) | 2024.10.1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