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보호관찰소, 靑少年 대상자 學費 등 支援

서울동부보호관찰소, 靑少年 대상자 學費 등 支援

힘든 여건에서도 배움을 계속하고자 했던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법무부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높고 성실하게 생활하던 보호관찰 청소년 2명에게 검정고시 학원비와 노트북, 인터넷강의 수강권 등을 전달하였다.

해당 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해결해주고자 방안을 찾던 담당 보호관찰관이 서울시청 안심돌봄복지과의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를 통하여 청소년 2명을 ‘재단법인 천정’과 연계해주면서 학원비 등을 지원받게 된 것이다.

조손가정인 민모(17세)군은 검정고시 학원비, 태블릿PC 등 3백만원 가량의 경제적 지원을 받았고,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던 권모(15세)양은 교복비, 인터넷강의 수강권, 노트북 등 5백만원 가량의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발굴하여 건전한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