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소방서, 江東義勇消防隊 한강自轉車巡察隊 발대식

강동소방서, 江東義勇消防隊 한강自轉車巡察隊 발대식

 

강동소방서(서장 박철우)는 7월 31일 오후 3시 본서 강당에서 강동 의용소방대 한강 자전거 순찰대 배치ㆍ운영을 위해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의용소방대 한강 자전거 순찰대가 한강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에서의 위험 요소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는 물론 유사시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선미 국회위원(강동갑), 이해식 국회의원(강동을), 전주혜(비례대표), 이재영(강동을 당협위원장), 이종태시의원, 박춘선 시의원, 장태용시의원, 김영철 시의원, 조동탁 구의장 등 10여명의 초청 내빈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및 강동소방서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 의용소방대 한강 자전거 순찰대는 7대의 전기 자전거와 15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편성되었다.

 

순찰 노선은 강동소방서를 출발하여 천호대교, 암사나들목을 거쳐 가래여울까지 간 후 다시 본서로 돌아오는 노선이며, 8월 1일부터 주 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강 자전거 순찰대의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상 위험 요소 제거 및 조치 ▲재난 전조 정보 파악 ▲한강 주변 야간 순찰 시 위험 요소 제거 및 자살 예방 ▲각종 재난 및 위험 요소 발견 시 신고 및 안전조치 ▲응급 상황이나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 등이다.

 

소방 관계자는 “자살 등 한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꾸준히 있어 왔다”며, “의용소방대 한강 자전거 순찰대를 통해 한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