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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이동매 의원, 公共給食支援센터 運營 中斷에 대한 우려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23. 2. 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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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이동매 의원, 公共給食支援센터 運營 中斷에 대한 우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김남현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 지역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건설재정위원회 이동매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공공급식지원센터의 갑작스러운 운영 중단에 따른 강동구의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고덕동에 위치한 강동구 공공급식센터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강동구와 산지, 기초지자체 간 11 연계로 진행되어 매일 새벽에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에 친환경 우수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먹거리를 직거래로 유통비를 절감하였습니다.

 

특히 강동구의 공공급식센터는 20175월 서울시에 최초로 시작된 공공급식센터이며, 강동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던 친환경 싱싱드림은 서울시 공공급식센터의 표준모델이고 도시농업의 미래의 비전으로 서울시에서 도시농업 우수사례로 평가해서 1위를 할 만큼 구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그동안 강동구 공공급식센터는 타 구에 비해 매우 뛰어난 실적을 올렸습니다. 20226월 기준 153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른 지역보다 2~3배 많은 30억 매출을 기록했으며, 친환경 비율 97.3%로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왔습니다.

 

문제는 이런 공공급식센터가 현재 서울에서 일방적인 행정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입니다. 서울시는 기존 도농상생 급식사업 방식을 변경하여 오는 711일부터 공공급식사업을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 통합하여 운영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지하였습니다. 서울시 정책에 참여하지 않는 자치구는 오는 531일까지 물류시설을 비워야 하고 서울시 지원 없이 각 자치구 예산으로 별도 운영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현재 12개 자치구에서 이뤄지고 있는 공공급식 정책에 대해서 적절하게 부정하는 것으로 6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되어온 공공급식센터 자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마치 기존의 공공급식센터를 대체할 수 있다는 듯이 전제로 하고 있지만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현재 학교 급식과 유치원 급식에 특화되어 기존의 소규모 어린이집 배송은 하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배송 서비스에 가공식품을 제외한 탓에 어린이집의 이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어린이집의 급식부담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어린이집만을 대상으로 하여 그동안 안정적으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해왔던 지역아동센터나 복지시설 등을 배제하고 있고, 공공급식생산약정에 따라 친환경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던 생산자들을 경제적 어려움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따라서 집행부에게 요청합니다.

무조건 서울시의 정책을 따를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서 우리의 아이들이 적정한 가격으로 계속해서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도농상생의 공공급식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불안정한 식량 생산기반을 산지와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의 미래를 조금 더 낫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건강한 먹거리가 건강한 몸을 만듭니다.

그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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