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국회의원[강동구 을]인터뷰/ 항상 더 나은 강동구 주민의 삶을 위해, 품격있는 강동을 위해 노력할 터
■2023년 계묘년 강동구를 어떻게 그리시는지
2023년 강동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입니다. 더 나은 강동, 품격있는 강동으로 거듭나는 시작의 시간입니다. 둔촌아파트 재건축이 다시 진행되고, 강동구 주민분들의 숙원 사업이던 GTX-D 강동구 경유도 구체적인 논의가 될 시기입니다. 뿐만 아니라 천호유수지 악취저감 사업 사업이 4월에 완료되는 등 다양한 주민분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다양한 사업의 완료와 결정의 시기입니다.
구체적으로 GTX-D 사업은 6월에 국토부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 기획 연구”가 완료되고, 상반기 중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용역을 시작합니다. GTX-D 사업의 강동구 경유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둔촌아파트 재건축도 2025년 준공전까지 꼭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46만을 넘어 50만 구민을 향해 달려가는 강동을 위해, 더 나은 강동과 품격있는 강동을 위해 2023년 계묘년 새해도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그 동안 강동구 발전을 위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되는 사업과 아쉬운 일이 있다면
국회의원 임기 3년동안 113억 7천만원의 특별교부 정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2022년만 해도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비롯한 거리의 환경 개선 및 정비, 둔촌동 CCTV설치, 동산어린이공원 재조성사업 및 둔촌79-3 등 3곳 도로열선 사업 등을 정부 예산으로 추진했습니다.
올해 마무리되는 천호유수지 악취저감사업 19억도 2021년 정부 예산으로 추진되었고,에코쉘터 설치 및 성내로 가로숲 조성 10억, 일자산공원 시설 정비 5억, 둔촌역전통시장 공영주차장 5억 등도 정부 예산을 확보해서 추진되었습니다.
강동구 주민의 더 나은 삶, 품격있는 강동을 위해서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정부와 서울시의 더 많은 지원과 예산이 강동의 발전에 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내건 공약이행도와 강동구의 현안사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2023년은 강동발전에 가장 중요한 한해입니다. 전국적 관심인 둔촌아파트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수도권 광역철도 GTX-D 관련 용역들이 추진됩니다. 또한 굽은다리역-둔촌역 직결화사업과 천호유수지 복합체육시설 추진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강동의 큰 변화를 가져올 사업들이다보니 챙겨보고, 조정해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하나하나 빠지지 않고 강동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2023년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법률제정 및 제안 등 국회활동 성과에 대해
강동에서 현장민원실을 할 때였습니다. 주민분들이 주택 가격 상승으로 재산세가 많이 올랐다는 민원을 주셨습니다.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재산세 상승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2021년 5월 21일에 「재산세법 개정안」을 제가 대표발의해 1달여만인 2021년 7월 8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제가 대표발의한 재산세법을 통해서 강동구에서 2021년도 6만 7천여가구 82억8,300만원, 2022년도 5만 8천여가구 53억 4,900만원의 재산세가 감면되었습니다. 강동주민의 제안으로 강동구민의 재산세 감면이 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뿐만 아니라, 장례식장 폭리 등을 막기 위해 정보제공과 이용자의 피해 사전 예방을 담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해 국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3년간의 의정활동 기간 중에 95건의 법률을 대표발의하고, 867건을 공동발의해 다수의 민생, 민주, 안전 관련 법안을 현실화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강동 발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113억 7천만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 수상 등 의정활동의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안타까운 작년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위원과 국무총리 한덕수 인사청문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국회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역임했습니다.
■국회 임기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이번 국회를 평가한다면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시작한 21대 국회였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국민과 주민분들의 민생과 삶의 어려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시작으로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난방비 인상과 교통비 인상으로 대표되는 높아진 물가, 그리고 금리 인상 압박, 낮은 임금 상승률등 최근의 문제들도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코로나 확산때보다 국민분들의 생활고가 더 깊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과거의 평가보다 앞으로 풀어야 할 문제에 더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강동구 주민분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게, 그리고 더욱 품격있는 강동을 위해 더욱 발로 뛰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 시국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검찰을 중심으로 한 불공정 수사와 민주주의 후퇴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부는 시행령 통치를 통해 입법부를 무시할 뿐만 아니라 타협과 협치 없는 불통의 정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속 정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전 정부와 전임 단체장 지우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주민자치도 무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외적 위기가 우리 삶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난방비 폭탄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한 현재 정부의 대책도 언발에 오줌누기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는 외교참사와 국격 실추, 서울 상공 무인기 침탈과 같은 안보위기에 재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 같은 급작스러운 위기가 또 닥친다면 현 정부가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민생 중심의 길을 적극적으로 갈 수 있도록,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강동구 주민분들의 성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도 벌써 3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항상 이해식을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앞에는 더 큰 도전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늘 강동구 주민과 함께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가겠습니다. 항상 더 나은 강동구 주민의 삶을 위해, 품격있는 강동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한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진선미 국회의원(강동구 을) 인터뷰/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강동주민 여러분과 두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갈 터 (0) | 2023.02.03 |
---|---|
강동구의회, 2023년 새해 첫 臨時會 開會 (0) | 2023.02.02 |
송파구의회, 政策支援官 7명 新規任用 (0) | 2023.02.02 |
진선미 의원(강동구 갑), 1인당 평균 근로소득 4천만원 넘었다 (0) | 2023.02.01 |
이해식 국회의원(강동구 을) 의정보고회 (0) | 2023.01.3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