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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 강동구청 公務員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人事改善 필요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22. 12.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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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 강동구청 公務員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人事改善 필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김남현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역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내동, 둔촌동을 지역구로 하는

권혁주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구민들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강동구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인사 개선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직급의 승진이 있습니다.

 

강동구 공무원은 총 정원 1,564명으로

임용 된지 얼마 안 된 신규 직원부터

30년 이상 근무한 직원까지,

직급별, 직렬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규 직원은 선임자에게 경험을 토대로 하는

노하우를 배우고,

선임자는 그런 후임자가

최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 해야

조직이 유지되고 운영되는 것입니다.

 

조직내 원활한 승진은

이런 흐름을 유지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이수희 구청장을 비롯한

인사 담당 공무원 여러분들도

공정 인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인사 적체가 예상되고 있어,

강동구 조직 분위기가 심히 우려됩니다.

 

지난 9월 실시된 조직 개편으로

기존에 비해 5, 6급 자리가 많이 줄었습니다.

 

이는 곧,

상위 직급 정원이 부족하여

장기간 승진이 불가능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선에서 일하는

6, 7급의 승진적체가 지속되면

공무원들은 자긍심 대신

공직자로서의 자세나 사기가 꺾이고

위축될 것입니다.

소수 직렬의 인사 적체는 더 심각합니다.

 

이러한 조직 문화는

조직 구성원간 협력은 물론,

업무 의욕까지 저하시키고

결국, 구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까지

떨어뜨리는 문제를 낳을 것입니다.

 

이제, 2023년 첫 인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6급 팀장과, 팀장 보직을 받지 못하는

6급 직원 간 인사 적체 현상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5급 사무관 자리도 강동구 전체 공무원 수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장기간 승진이 불가능한 문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며,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이

다각도로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 중 공적이 뚜렷한 사람들은

특별승진 등 영예를 높여줄 수 있는 방안도

같이 검토되길 바랍니다.

 

2023년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온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거란 기대와 함께,

진정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무원들의 인사가,

나아가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이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라는 것을

구청장께서는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2,

기분 좋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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