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인터뷰 /初心을 잃지 않고 區民께 언제나 힘이 되어드리고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강동구의회가 될 터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22. 8. 5. 09:42

본문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인터뷰 /初心을 잃지 않고 區民께 언제나 힘이 되어드리고 언제든지 믿찾을 수 있는 강동구의회가 될 터

 

의장 취임을 축하합니다. 먼저 소감은?

- 우선, 저를 제9대 강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6년 전 제5동구의회 초선의원으로 처음 등원했던 때부터 제7대 강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의회살림을 꾸려갔던 일, 그리고 얼마 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다시 구민 여러분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지금 이 순간까지 여러 단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앞으로 동료 의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받들고 함께 논의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강동구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제가 가진 책임감과 열정, 그리고 5선 의원으로서의 경륜으로 우리 강동구의회를 한 단발전시켜 더 힘 있고 강력한 강동을 위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정책 중심의 강동구의회,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강동구의회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5선 의원으로서 구 의정 운영의 노하우를 겸비하고 있다. 향후 2년간 강동구의회 운영방향은?

- 5대부터 6, 7, 8대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9대까지 5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쌓은 지방의회에 대한 소신과 열정을 통해 우리 강동구의회와 강동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동구의회 17명의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 강동구의회가 참된 대의기관으로서 위신과 역할을 정립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점적으로 4가지를 추진하려고 합니.

첫째, 우리 강동구의회를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리구 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화려함이나 거창한 슬로건을 내세우기 보다는 선배 의원님들이 훌륭하게 정립해놓으신 부분을 적극 수용하고, 개선해야할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겠습니다.

둘째, 소통과 화합의 정감 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구민과의 소통은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소통 없이는 구민을 위한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 방안 등 최선의 정책을 추진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언제 어디서든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들과 대화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공부하고 연구하는 정책의회를 지향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해당 자치단체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기관을 감시하는 최고의 의사결정 기관입니다. 이를 위해 의원 정책개발 연구회 활성화, 전문교육 참여기회 확대, 양질의 세미나 개최 등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라는 거대한 수레바퀴가 원활하게 굴러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정책 제안과 감시, 견제 활동과 함께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 지원에 철저를 기하고, 역대 가장 힘 있고 강력한 의회로 만들겠습니다.

 

타구와 달리 9:9의 구성이다. 강동구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구의회를 이끌 것인지?

- 9대 강동구의회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양 당이 9:9 동수로 선출되면서 원 구성에 진통을 겪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원만하게 마무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제8대 강동구의회는 균형이 무너져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었지만, 이제는 양 당이 서로 적극적으로 협치 할 수 있는 틀이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의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귀를 기울여 경청하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이청득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강동구의장으로서 항상 경청하겠습니다. 동료 의원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협치를 통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강동구의회 열여덟 명의 의원 모두가 하나 되어 한 마음 한 목소리를 낼 때야말로 비로소 의회가 바로 서고 구민의 뜻을 받드는 진정한 대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정당과 지역구를 떠나 강동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동구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다뤄야할 사항은?

현재 강동구는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현재 46만 명 정도 되는 인구가 전국 최대 규모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56만 명에 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강동구에 새롭게 정착하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강동구에 적응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동구에 살고 있던 주민들과 새로 전입해온 주민들의 화합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를 위해 현장에 직접 나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또한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를 비롯해 첨단 업무단지 및 강동일반산업단지 등 도시기반 인프라를 구축하며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을 통해 강동구는 자족기능을 점차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인구 50만 시대에 발맞춰 강동구가 서울 동부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동구의회 17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임기동안 목표나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강동구는 1979년 구가 생겨난 이래 가장 큰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강동구 내 지역 간 불균형이 생기고 있는데, 이를 해소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덕·상일 지역은 급격히 발전하고 팽창하고 있는 반면 성내동·천호동 등 구도심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가 지역구로 있는 천호동 일대는 중심 상업시설이 많이 노후화되었습니다. 천호동 로데오 거리를 비롯해, 천호시장, 고분다리 시장 등 천호동의 상업시설들은 화재 등 재난재해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오래된 건물 및 주택단지들로 인해 상가이용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등의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현실입니다.

앞으로 천호동 및 구도심 지역의 주민 편의증진을 위한 각종 생활 인프라 축을 이끌어내 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가모든 역량을 펼쳐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의장님의 의정철학은 무엇인지?

- 저는 지난 16년 동안 강동구의원으로서 주민 여러분께 말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며 성과로 보여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합니다. 번의 말보다는 한 번의 행동과 결과가 주민 여러분께 신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 신념을 확고히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 그 동안의 공약과 이에 대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2006년 처음 구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천호 문구완구거리 및 공구거리 등 특화거리 조성, 해공도서관 설립, 강동구 데이케어센터 건립 등 뜨거운 열정과 진력으로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며 주민 여러분께 믿음을 드리는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 일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씀은?

- 우선, 다시 한 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민 여러분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정책 수립에 앞서 구민 여러분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구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구민 여러분을 믿음과 신뢰로 섬기며 구민 여러분이 중심에 있는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여러분께 언제나 힘이 되어드리고 언제든지 믿찾을 수 있는 강동구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구민의 행복과 강동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떠나는 4년간의 여정에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