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혜지 시의원(강동구1), 지하철 9號線 4단계 早速着工 촉구
- 9월 본공사 착공 후 2028년 개통 차질없이 진행, 목표 공사기간인 80개월 내 완공 확답 받아내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에 따르면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이 오는 9월 본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도시철도국 업무보고에서 9호선 4단계 목표 공사기간인 80개월 내 차질 없이 완공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9호선 4단계가 9호선 23단계와 비교했을 때 공사 구간이 더 짧은데 공사기간은 더 긴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하자, 하중현 도시철도국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법 개정으로 공사기간 적정성 심의와 안전운행 강화 등의 사유로 기존 공사기간인 60개월에서 12개월이 추가됐다.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면 72개월 내 완공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공사기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면밀한 심의를 거쳐 현재 80개월 공사기간 내 완공을 목표로 잡아둔 만큼, 사업 지연 없이 기간 내 반드시 완공돼야 할 것”을 주문하며 목표 공사기간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
도시철도국 자료에 따르면 현재 9호선 4단계는 공사 착수를 위해 실시설계 적격 심의 중이다. 이후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오는 9월 본공사에 착공하여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km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2020년 4월 기본계획이 승인됐다. 이후 턴키방식의 공사수행이 결정됨에 따라 개통시기를 1년 가까이 단축하겠다고 발표하며 시민들의 기대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턴키로 발주한 3개 공구 중 1공구와 3공구의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계획하던 2026년 개통에 차질을 빚게 됐다. 시는 2공구와 격차를 줄이고자 3차 공고에 단독으로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기본설계 및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지난해 3개 공구 모두 착공을 알렸지만, 1년이 지나도록 첫삽을 뜨지 못해 또다시 지연되는 것은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가 제기됐다.
김 의원은 “개통 시기가 계속 지연됨에 따라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과 협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9호선 4단계 공사구간과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지하화 공사가 인접하여 난공사가 예상되는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감독에 특별히 신경써달라”면서 “본격적인 공사 진행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안내와 민원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강동구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9호선 4단계의 조속한 개통과 함께 5호선 직결화, 8호선 연장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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