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 님, “속이 뻥 뚫립니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 보인중고 학생 통행권 & 재건축조합 차량 진 출입권 갈등 말끔 해소
13일 오후 1시 10분 오금동 보인중고 시청각실.
보인중고 학부모, 학교 측은 학생들의 등하교 주출입 도로의 ‘안전한 통학권 확보’를 요구하며 인근 가락 상아 1차 재건축 단지와 그간 첨예한 갈등이 있어왔는데 이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모인 자리이다.
문제의 발단은 학교와 학부모측이 지난해 8월 경, 상아 1차 아파트 재건축 관련 시, 진출입 차량 통행이 학생들의 등하교 주통로(폭 10m 도로)와겹쳐지는 데 따른 학생 안전이 대두되면서다. 이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확보 대책을 촉구하며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보류하여 줄 것을 구청에 요청하였다.
그러나 구청에서는 법적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하기에 이르렀으며 해당 학부모와 학교 측은 △상아1.2차 아파트 사잇길 차량 통행 지속토록 유지. △동남로 22길에 중앙차선 설치 가락상아1차 아파트에서 좌회전 금지 등 을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 상호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표류하여 왔다.
급기야 해당 학부모들은 당시 서강석 구청장 후보를 찾아 문제를 제기 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대해 서 당선인은 “학생들의 학습권, 안전한 통행권 확보가 우선이다”라는 입장을 구 관계자에게 전하고 검토하도록 요청하였다. 이날 조합, 학교 및 학부모 양측이 모인 가운데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의 명쾌한 대안 제시가 있었던 것.
서 구청장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주 출입 등하교 10m도로는 온전히 보존 유지되어야 하며, 조합은 자체 진출입로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통행권에 어떠한 지장을 초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구청장 당선인은 학생들의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위해 기존 10m도로의 주차우선구획을 정리하여 도록 폭을 넓히고 인도를 확장하며, 자전거도로를 확보하는 등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인도 양쪽 담장을 미려하게 도색하고 도로의 전면 재포장 등을 구 관계자에게 요청하였다. 특히 새롭게 포장하는 인도 보도블럭에는 학생들로부터 학습의욕을 북돋우는 문구를 공모해 새겨 넣도록 세심한 요구도 하였다.
이에 학교 측 김 아무개 상임이사는 “속이 다 뻥뚫립니다.”라고 하는가 하면 보인중 학부모 대표 박 아무개씨는 “그동안 구청과 불편함이 있었다. 다섯 번을 찾아뵙고 하소연하였는데 미처, 저희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당선인께서 아이디어를 내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박수를 유도하였다.
이어 현장에 나가 직접 일일이 둘러보며 다시 한 번 관계자들에게 설명, 강조한 서 구청장 당선인의 모습을 통해 학부모들은 ‘역시 행정전문가 아니면 보이지 않는 것. 전문가다운 면모’라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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