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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유증 극복해요” 송파구 보건소, 心理相談 支援

사회

by 구민신문 2022. 6. 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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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유증 극복해요송파구 보건소, 心理相談 支援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 후유증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송파구 보건소에서 14일부터 코로나19 후유증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후유증이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후 최소 2개월 이상 지속되며 다른 질환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코로나19 감염 또는 증상 시작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피로감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최소 1가지 이상의 증상이 2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으로 정의하고 있다.

 

특히 호흡곤란, 인지장애, 피로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 심리, 경제적 어려움, 인지기능 장애로 이어져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이에 송파구 보건소는 코로나19 후유증을 경험하는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후유증이 지속되어 어려움을 겪는 주민 누구나 송파구 보건소 콜센터(02-2147-3999)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진료를 원하는 경우 일 2(오전 11, 오후 4) 보건소 전담 의사와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대면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진료실을 방문하여 상담할 수 있다.

 

구는 상담 결과에 따라 고위험 증상 및 후유증 호소 시에는 병의원 진료를 안내할 계획이다. 불안, 우울, 수면장애 등의 기분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에는 송파정신건강복지센터(02-2147-5030), 기억력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엔 송파치매안심센터(02-2147-5050)로 연계해 상담과 검진을 안내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기억력 저하 등을 조기에 발견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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