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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 강동아트센터 貸館과 關聯하여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18. 9. 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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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 강동아트센터 貸館關聯하여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상일동, 명일2동 지역구인 김 남 현 건설재정위원장입니다.

 

강동구는 서울특별시의 25개 구 가운데 어느 구 못지않은

교육, 복지, 문화 등등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예술면에서는 강동아트센터가 우뚝 서있습니다.

 

푸른 녹지를 자랑하는 명일 근린공원 내에 위치하여 자연

친화적인 문화 예술 공간으로 개성 있는 구조를 가진 서울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멋진 경관을 자랑합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야외 축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아트, 아카데미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동구민으로서 강동구에 이러한 아트센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만하고, 충분히 자랑스럽게 여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강동구민의 자랑거리인 강동아트센터의 대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대관 절차가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나면 공연, 전시,

문화·예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센터의 운영 방향과 공연단체, 출연자, 작품 등의 적합성 여부를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극장, 소극장, 갤러리 등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강동구 외 다른 지역에서도 대관 신청이 폭주하여 심사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문제는 강동구민인 우리가 우리의 문화센터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5월에 강동구 관내 대명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대명오케스트라가 방아다리 공원에서 야외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연인즉 강동아트센터를 대관하지 못해서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구청 교육지원과에 협조를 받아, 금년 118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오케스트라 단장 어머니의 말씀은 내년에도 대관을 못하면 멀리 다른 구나 경기도 등지로 대관 신청을 하러 돌아다녀야 한다는 걱정을 하셨습니다.

우리의 꿈나무인 오케스트라 어린이들이 자기네 동네 공연장을 두고 다른 곳을 찾아다녀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아쉬운 부분입니다.

 

강동아트센터가 프로페셔널한 전문 공연인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문턱을 조금 낮추어 우리 강동구 주민이 더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주시길 바랍니다.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의 훌륭한 문화 예술 공간에서 더 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강동아트센터가 적자라는 말들이 많지만, 강동아트센터 자체가 수익을 창출해야하는 상업적 시설이 아니라 주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복지센터라는 사실을 인지하시어 강동구민에게는 대관을 용이하게 하여 강동구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이정훈 구청장께서는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구민과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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