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노승재부의장 안전대책마련 촉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착공
-영파여고 뒷편 오거리, 교통사고 확 줄어든다.
풍납동 영파여고 뒷편 오거리의 교통사고가 확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노승재 송파구의회 부의장은 영파여고 뒷편 오거리 교통안전과 소통을 위한 대대적인 개선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보도 및 횡단보도 미설치에 따른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하여 최근 4년간 정식으로 접수된 교통사고만 해도 사망사고 1건을 비롯한 11건의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는 등 풍납동 주민들의 보행안전의 사각지대로 불리어왔다.
노승재부의장은 2014년 7월 이러한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한 직후 송파구청 교통환경국장등 교통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보행사고 다발 등 교통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에 교통과에서는 송파경찰서 관계자와 현장확인을 통해 대책에 대하여 협의 하였으나 현 상태에서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시설 설치만으로는 해소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노 부의장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고 송파구청 교통과에서는 서울시 교통운영과에 주민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게 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송파구에서 요구한 대상지점(오거리)에 대하여 교통사고빈도, 교차로 구조, 교통량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확정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설계 및 용역을 마치고 2015년7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시공업체 선정을 하고 공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개선사업 내용을 보면 로터리 중앙부에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적합하게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보도 확장 및 고원식 횡단보도를 신설하며, 노면표시 및 교통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안전을 위해 교차로의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일부를 삭제하고 마을버스정류장 위치를 조정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에 방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이번 회전교차로 및 보행자 보호를 위한 보도 및 횡단보도 설치로 주민 안전에 기대되는 바가 크다. 우선 기하구조 개선에 따른 교통사고 저감 및 무신호 오거리에 대한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녹색 교통섬 설치 및 교차로 구조 개선으로 이면도로의 경관을 개선하고, 보도 및 횡단보도 확충으로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노 부의장은 “그동안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조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해서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한 송파구청 교통과 관계자와 심양주 주무관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한 뒤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불편사항을 찾아내서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납동 영파여고 뒤편 오거리 회전교차로 및 횡단보도 설치공사는 10월 12일 착공하여 11월 30일까지 시비 2억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송파구청 도로과에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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