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정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미세먼지 다시 악화 추세로 … 대책 마련 시급해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15. 4. 1. 09:21

본문

이정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미세먼지 다시 악화 추세로 대책 마련 시급해

- 지난 10년간 감소추세였으나, 2013, 20142년 연속해서 악화되고 있어

- 공해차량 수도권진입 제한 및 환경통행료 부과 등 보다 강력한 교통수요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서울시의 공기질 개선 사업이 가시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정훈 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강동1)에 따르면,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201241/나타냈으나, 201345/, 2014년에는 46/까지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0년간 감소추세였으나 2013년부터 다시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초미세먼지 역시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찾아볼 수 없는 상태였다. 2008(26/)부터 2014(24/)까지 불과 2/을 감소하는데 그쳤다. 농도변화의 추이가 환경기준(25/)을 어렵사리 넘나드는 형국으로, 이런 수치로는 공기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 어려운 수준이다.

 

서울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뉴욕 런던 도쿄 등 OECD 주요도시들과 비교해도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12년 런던이 19/, 파리가 27/의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한데 반해 서울은 41/로 큰 격차를 보였다. 초미세먼지 역시 뉴욕과 도쿄가 14~15/의 낮은 농도를 유지하는 동안, 서울은 23/을 기록했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연간 미세먼지 농도 20/, 초미세먼지 농도 10/을 권고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수송부문에 대한 미세먼지 대책에 집중하면서 운행경유차 265,504대에 대하여 매연저감장치(DPF)부착, LPG엔진 개조, 조기폐차 등의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경유 버스 및 청소차량을 CNG차량으로 교체(10,376)하였고, 금년도 저공해사업 예산에만 353억원, CNG 차량교체 예산으로 85억원을 편성하였다.

구 분

2012

2013

2014

2015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20,871

13,932

11,614

8,551

그린카보급

11,217

7,529

6,640

15,565

그린카충전인프라 구축

6,245

4,146

2,385

5,230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47,697

48,023

32,078

35,338

합계

86,030

73,630

52,717

64,684

 

 

 

이정훈 부위원장은비산먼지와 생물성연소를 제외한 미세먼지의 57.3%를 차지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행경유차 저공해사업도 중요하지만 공해차량의 수도권 진입제한과 별도의 환경통행료 부과 등 보다 강력한 교통수요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필요가 있다면서“'맑은 하늘 만들기 시민운동본부'를 통한 시민참여활성화와 함께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대책수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