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은 지옥철!
-성중기 의원,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문제있다. 근본적인 개선책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 의원(새누리당, 강남1)은 제 285회 임시회(3월 2일, 월) 서울메트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의 극심한 혼잡문제에 대하여 지적하고, 혼잡해소 방안을 조속히 마련함으로써 지하철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시켜 줄 것으로 촉구하였다.
성중기의원의 자료 분석 결과 서울시 지하철의 연간 이용객은 약 24억 명에 이르고, 매년 약 2%씩 이용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혼잡도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은 부족하여 시민의 지하철 이용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참고 : 서울메트로 구간 출퇴근 시간대별 혼잡도 상위역사 현황
시간대 | 노선 | 2011년 | 2013년 | ||
구 간 | 혼잡도 | 구 간 | 혼잡도 | ||
06:00 ~ 09:00 | 1호선 | 동대문 → 종로5가 | 144% | 청량리→제기동 | 144% |
2호선 | 사당 → 방배 | 196% | 사 당→방 배 | 202% | |
3호선 | 경복궁 → 안국 | 149% | 무악재→독립문 | 147% | |
4호선 | 한성대 → 헤화 | 180% | 한성대→혜 화 | 169% | |
18:00 ~ 21:00 | 1호선 | 종로5가 → 동대문 | 121% | 동대문 → 동묘 | 116% |
2호선 | 서초 → 방배 | 166% | 서초 → 방배 | 184% | |
3호선 | 교대 → 고속터미널 | 131% | 교대 → 고속터미널 | 140% | |
4호선 | 동대문→ 혜화 | 135% | 동대문→ 혜화 | 138% |
지하철 1량에 160명이 탑승하는 경우인 혼잡도 100%를 기준으로 볼 때 서울메트로 최대 혼잡구간인 2호선 사당역-방배역 구간의 경우 혼잡도가 2011년에 196%로 조사되어 혼잡이 극심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2013년도 혼잡도가 6%나 증가하여 202%(약 323명)에 이르러 시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트로의 극심한 혼잡도 문제로 인해 2014년 발생한 총 165건의 승․하차 출입문 사고 중 무려 52건(31%)이 출퇴근 시간대에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서울메트로 이정원 사장은 극심한 혼잡도 개선을 위해 혼잡시간대 열차 추가 배정, ATO열차 배치, 시내버스 노선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혼잡도 해결 방안을 시행한 것으로 밝혔다. 하지만 성중기 의원은 2011년과 2013년의 혼잡도를 비교해서 2013년의 혼잡도가 더욱 극심해진 사실을 고려할 때 서울메트로의 혼잡 대책은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 바, 서울메트로 혼잡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성중기의원(새누리당, 강남1)은 출근시간에 지하철을 직접 이용하는 등 현장답사를 하며 “천만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의 혼잡도가 높다는 것은 지하철 이용시민에게 있어 매우 큰 위험 요소임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 뿐만 아니라 서울시 차원에서 적극적이며, 근본적인 해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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