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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설맞이 특별 위생점검

사회

by 구민신문 2015. 2. 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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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설맞이 특별 위생점검/5일부터 2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주변지역 식품접객업소 약 100개소 대상

강동구(구청장 이해식)5일부터 2주간 설을 대비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 주변의 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대형 쇼핑몰, 영화관 주변 등 연휴기간 중 소비자가 많이 찾는 음식점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이 관련 공무원과 함께 식품위생 기본안전수칙’ 9개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식품위생 기본안전수칙이란 영업자가 지키지 않을 경우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사항으로,

 

무등록(무신고), 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판매·조리·보관, 조리시설의 비위생적 관리, 시설기준 위반, 종사자 건강진단, 지하수 사용 수질검사, 이물혼입, 음식물 재사용, 냉장·냉동 온도기준 미준수, 영업자(종사자 포함) 위생교육 미실시 등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각종 디지털 점검장비를 최초 도입하여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점검활동을 펼치는 점, 투명하고 공정한 점검이 되도록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점검활동에 참여시키는 점, 점검 결과 위반사항의 경중과 고의성 여부 등을 가려 경미한 사항의 경우 1차 계도기간에 영업자 스스로 시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 등 종전의 기계적이고 적발위주인 점검방식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으로 위생 위해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외식산업 발전을 위하여 취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침과 동시에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해요소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현장 위생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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