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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북 셰어링> 최대 책값의 50% 리펀드!

사회

by 구민신문 2015. 2. 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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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북 셰어링> 최대 책값의 50% 리펀드!

- 구청 지하1층 북카페, 읽은 책 반납하고 구매가의 일부 돌려받는 북 셰어링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4() ‘-셰어링(Book Sharing)’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북 셰어링은 읽은 책을 반납하고 비용의 일부를 돌려받는 도서 순환의 개념을 행정에 접목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구입해 읽은 도서를 가져오면 책값의 일부를 되돌려준다. 참가 주민들은 반환받은 금액으로 다시 책을 구매할 수 있고, 구청은 양질의 책을 확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구는 주민들의 도서 구매 부담을 줄이면서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방안으로 북 셰어링을 추진하게 됐다. 책 나눔 참여를 활성화하고, 자발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 셰어링 행사는 매달 첫 번째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구청 지하1 북카페에서 열린다. 참여자들은 도서가격에 따라 6~1만원인 경우 3천원 1~2만원 사이라면 5천원 2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 책값이 6천원 미만인 경우에는 정가의 50%를 받을 수 있다.

 

소설, 자기계발서, 교양도서 등의 신간 도서(행사일 기준 발간 18개월 이내)가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권까지 가능하다. 모아진 도서는 구청 지하1층 북카페에 비치되거나, 동 주민센터 마을문고나 작은 도서관, 도서 바자회 등에 지원된다. , 도서 벽지 등 책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전달하기도 한다.

구관계자는 이번 북 셰어링이 도서 순환율을 높여 더 많은 주민들이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에도 책 읽는 송파를 이끌어갈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 송파구청 총무과 .02-2147-2125~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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