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북 셰어링> 최대 책값의 50% 리펀드!
- 구청 지하1층 북카페, 읽은 책 반납하고 구매가의 일부 돌려받는 ‘북 셰어링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4일(수) ‘북-셰어링(Book Sharing)’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북 셰어링’은 읽은 책을 반납하고 비용의 일부를 돌려받는 도서 순환의 개념을 행정에 접목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구입해 읽은 도서를 가져오면 책값의 일부를 되돌려준다. 참가 주민들은 반환받은 금액으로 다시 책을 구매할 수 있고, 구청은 양질의 책을 확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구는 주민들의 도서 구매 부담을 줄이면서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방안으로 북 셰어링을 추진하게 됐다. 책 나눔 참여를 활성화하고, 자발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 셰어링 행사는 매달 첫 번째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지하1층 북카페에서 열린다. 참여자들은 도서가격에 따라 ▲6천~1만원인 경우 3천원 ▲1~2만원 사이라면 5천원 ▲2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단, 책값이 6천원 미만인 경우에는 정가의 50%를 받을 수 있다.
소설, 자기계발서, 교양도서 등의 신간 도서(행사일 기준 발간 18개월 이내)가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권까지 가능하다. 모아진 도서는 구청 지하1층 북카페에 비치되거나, 동 주민센터 마을문고나 작은 도서관, 도서 바자회 등에 지원된다. 또, 도서 벽지 등 책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전달하기도 한다.
구관계자는 “이번 북 셰어링이 도서 순환율을 높여 더 많은 주민들이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에도 책 읽는 송파를 이끌어갈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 송파구청 총무과 ☎.02-2147-2125~2132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6‧25 참전 용사, ‘폐지 수집 노인’ 위해 3000만원 쾌척 (0) | 2015.02.03 |
---|---|
송파구,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0) | 2015.02.03 |
양주시 일영허브랜드-트래블바이크뉴스,2월 특별 이벤트 진행 (0) | 2015.02.02 |
서울 강동구, 유소년스포츠센터,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 ․ 84.1% 만족 답변 (0) | 2015.02.02 |
강동구도시관리공단(해공, 강일도서관)과 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MOU 체결 (0) | 2015.02.0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