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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서울시 유일 2년 연속 국가지정축제 선정

사회

by 구민신문 2015. 1. 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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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국가지정축제2년 연속 유망축제 9천만원의 국비 지원 등

한성백제의 500년 역사를 재현하는 송파구(구청장 박춘희)한성백제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95년부터 전국의 각 지역축제 중 축제의 특성 및 콘텐츠, 축제의 운영 및 발전성, 축제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관광상품성이 큰 축제를 문화관광축제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1 심사해 추천받은 축제 84개 중 44개를 선정했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9천만 원의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명칭 사용, 축제 전문가의 자문평가,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유망축제 선정은 지난 10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 14 한성백제문화제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구는 판단하고 있다. 이번 문화제에선 한성백제의 대표적 유물인 칠지도 제작 혼불채화식 역사거리행렬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한성백제마을 백제복식 및 전통놀이 체험 등 축제의 주체성을 강조하고, 관광객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

구관계자는 “‘2015 한성백제문화제에는 몽촌해자에 부교를 설치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백제문화제는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14 피너클어워즈(Pinnacle Awards)’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어워즈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1,500여 축제가 응모해 경합을 벌였으며, 한성백제문화제는 대표 프로그램에서 금상, 신규 프로그램과 축제 사진 부문에서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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