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일문일답 구정질문-박찬호․김용철․황인구의원 등 3명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4일 제22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박찬호, 김용철, 황인구 의원이 이해식 구청장을 상대로 일대일 구정질문을 벌였다.
박찬호의원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과 관련해 담당자들이 미리 준비해온 시나리오대로 진행-발표주제와 달리 짜여진 시간대로 운영됨에 당황=보여주기위해 준비된 행사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조례제정(2012년 6월)이후 발족까지 시간이 경과한 이유와 주관부서를 왜 변경했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해식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개념에 직원들이 인식부족, 타 조직과는 다른 구성, 전문가 또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라는 나름대로 기준, 협의회 구성에 큰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기획경영과에서 맑은환경과로 이전한 것은 맑은환경과에 쿨시티네트워크라는 조직이 있어 향후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업무를 이관했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박의원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으로 인한 직접적 효과(세수증대)와 간접적 효과(지역기반활성화), 세수증대에 연간 얼마나 되는지와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이 외부 전문가영입이 없고 일반직 직원이 운영하는 이유/중요한 것은 예산문제 인건비와 운영 등에 대해 질문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김용철의원(부의장)은 길동 신청사 건립과 관련, 신청사 건립이 연기되고 있는데 어떤 문제가 있어 지연되고 있느냐며 인구 5만이 넘는 길동신청사 건립문제는 통합당시 약속이었다고 밝히고 복합적으로 검토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신동아 재건축시 200평의 기부토지를 확보했었는데도 공무원들의 착오로 못받은 것을 질타했다.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길동 신청사 건립은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 1년이 연기됐지만 앞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나와 있는 대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지자체 경제상황이 복지예산과 관련해 수시로 변해 가용재원이 고갈돼 예정된 사업도 차질생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도시관리공단설립은 수익성과 공익성 추구로 되어 있는데 주거지주차 대기자가 8500명에 달하고 있는데도 1명이 10면을 배정받은 사례를 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구리암사대교 개통 중랑구 용마터널 주변 상권 정비에 비해 강동구 양재대로 명일동 먹거리 식당 도로주변 대책 △행정부서 전반에 문제점 및 과 통폐합 제시 등에 대해 질문했다.
황인구 의원(운영위원장)은 보건행정 인허가와 관련, “올해 강동구 공공 의료법인중 민원이 발생한 병원이 어디냐”고 묻자 강동보건소 조종희 소장은 “지금 민원이 진행상황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하자 황인구의원은 “왜 밝힐 수 없느냐”고 재차 묻고 또 조 보건소장은 “절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지난 2009년에 관내 한 병원에 기채승인(기본재산권처분허가)을 해주고, 또 올해 그 병원이 기채승인을 놓고 민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조 보건소장은 “지금 그 문제가 복잡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황의원은 “기채승인을 요구한 해당병원의 기채승인이 법적기준에 맞으면 승인을 해줘야하고, 관련법에 저촉이 된다면 법에 따라야 할 것” 이라며 보건행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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