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싱잉커플즈」제34회 정기연주회

「서울싱잉커플즈」제34회 정기연주회

서울싱잉커플즈가 11월 24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KBS홀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를 했다.

「서울싱잉커플즈」는 이 ‘평화의 깊이’를 늘려가려고 기도하는 부부들의 모임이다. 1975년에 고고성을 울린 이래 38년을 끊임없이 이어왔다.

그간 34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초청에 따른 지방공연, 자선음악회, 오케스트라와 협연, 세계합창제, 2012대한민국 국제합창제에 참여가 또한 실적이며 업적이다.

성가와 가곡을 두루 불렀고, 율동성 현대음악도 즐겼으며, 명사들로부터 창작곡을 받아 세상에 전파했다. 그리고 합창단 30주년을 맞이해 헨델의 ‘Messiah(메시아)’을 원어로 연주한 감동을 자랑으로 간직하고 있다.

현재 40여 쌍의 부부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령은 20대에서 70대에 걸쳐 있고, 생업도 사업가, 교사, 의사, 은행원, 전업주부, 구의원 등 갖가지다.

이러한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부부라는 특성에 힘입어 특유의 아름다운 화음을 창출하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희 강동구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함께 합창단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