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우체국의 “사랑나눔 헌혈운동”

권경호기자/서울강동우체국의 “사랑나눔 헌혈운동”직원 40여명 사랑의 헌혈운동 펼쳐

 

서울강동우체국(국장 하동용, 지부장 최인욱)은 22일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도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혈액원의 이동 헌혈 차량을 이용하여 실시했다. 우편물배달을 위해 조기 출국해야 하는 집배원들이 많아 이른 아침 8시부터 시작하였으며 헌혈운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웃사랑,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서울강동우체국은 매년 1회씩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서는 투병중인 어려운 이웃들의 치료를 위하여 백혈병 단체 등에 기증하게 된다.

서울강동우체국 양순애 서무팀장은 “최근 헌혈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하절기 단체헌혈이 감소하여 혈액부족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정부기관인 우체국이 헌혈에 앞장서 우리주변에 고통 받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