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호기자/ 강동문화원, 일자산 모란꽃 현지사생
강동문화원은 지난해 서울에서 유일한 일자산자연공원 모란단지로 사생 작가 40여명을 초대하여 현지 사생한 작품을 다누리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금년에도 모란꽃 사생 작가 초대전을 개최하기 위해 추진위원회(고문 안영목 원로화가, 회장 최광선, 부회장 황정자, 김종수 위원 ․ 김춘식 위원 등)에서 널리 알려진 사생작가 117명을 확대 선정하여 현지사생을 초대한 결과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현지사생일은 6일(일)에 둔촌동 일자산자연공원 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흐드러지게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모란꽃을 사생했다. 다른 사생단체 작가들도 참여하여 스케치하여 그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나 학생들은 사생하는 모습을 직접 관람했다. 사생한 초대작가의 작품은 금년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다누리미술관(강동구민회관)에서 전람회를 갖는다.
이원달 문화원장은 서울 유일의 일자산자연공원 모란단지에서‘매년 5월 꽃의 계절! 꽃 중의 왕으로 자태를 뽐내며 활짝 핀 모란꽃에 벌과 나비들이 날아들 때, 부귀화를 상징하는 모란꽃을 스케치하러 전국의 사생 작가들 발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일자산자연공원의 모란단지는 원로화가 안영목 선생 외 다수 화가들의 권유를 받아 강동문화원이 강동구에 제안하여 2008년 식목일에 일자산 잔디광장 주변 4곳에 800주를 식재했으며 그 후 4년이 지난 금년 3월 초에 모란을 속아 이식해 2개 단지가 추가 되어 현재는 6개 단지로 확장 조성되었다.
현지사생을 참여한 작가들은 김은희(한국미협 이사), 김의웅(대한민국 미술단체 이원회 고문), 김종수(현대사생회 회장), 김춘식(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역임), 노광(한국미협 서양화 제2분과 위원장), 송용, 송진세(한국미술 협회 고문), 송태관(한국미술협회 이사), 이규영(토요화가 회장), 이길순(한국현대미술신기회 회장), 이남찬(한국미술협회 서양화 자문위원), 이동섭(한국토요화가회 회장 역임), 이병학(한국토요화가회 고문), 이원달(문화원장, 한국미협 고문), 이태운(미술인선교회 회장 역임), 임장수, 장근수, 정의부(한국미술협회 고문), 조성호, 차일만, 최광선(한국미협 고문), 최낙경(신작전 고문), 허만갑(한국풍경화가회 회장), 황정자(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 등으로 각 사생단체장을 지냈거나 고문 등을 역임한 원로 및 중견 화가들이 현지사생에 참여 했다.
모란꽃은 부귀와 명예를 상징하며 중국에서는 부귀화(富貴花)라고도 한다. 다른 문양들과 결합하여 다양한 의미로 해석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모란꽃을 병에 꽂은 문양은 부귀평안 (富貴平安)이라는 뜻이 되고 모란과 백두조(白頭鳥) 한 쌍과 결합되면 머리가 하얗게 셀 때까지 부귀하다는 뜻이 된다. 또 모란[富貴]이 목련[玉]과 해당화[堂]와 함께 있으면 부귀옥당(富貴玉堂)으로 ‘귀댁에 부귀가 깃들이길 바란다.’는 뜻을 의미하는 그림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옛날부터 화가들은 모란을 즐겨 그리고, 상류층에 모란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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