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원 제9기 문화대학 개강
신영희, 정호승, 유금호, 신병주, 김병조등 강사진
강동문화원(원장 이원달)에서는 4월 18일 13시 30분 강동구민회관 1층 강의실에서 제9기 문화대학을 개강한다.
내 마음의 감성자극과 내 짧은 지식으로 논할 수 없는 좋은 강의, 남녀노소 누가 들어도 좋다는 강의, 인생이 아름다워지고 사람들과의 만남도 자연스레 배워가는 강동문화대학이 출중한 강사진을 소개하려한다. 명심보감 속 삶의 지혜를 얻는 김병조 조선대교수, 전통문화 이해와 이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 신영희 명창, 시를 낭송하며 삶의 아름다움을 눈뜨게 하는 정호승 시인, 문학을 통한 삶의 질과 유한한 삶 속에서 정신세계의 확충을 담은 유금호 소설가, ‘나를 건강하게 하는 법’주제의 경희대 한의과대학 고창남 교수, 지난해 반환받은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儀軌)’전문가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등 인생 속에 녹아든 예술이 얼마나 자신의 가치를 빛내주고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가에 대해 그들만의 유쾌하고 진중한 강의는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된다.
문화대학에 깊은 애정을 갖고 함께 해주신‘쉼’에 관한 음악감상의 여유 김갑수 음악평론가, 현대미술이해와 미술품 감상의 이해를 돕는 기혜경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이명옥 성악가, 낯설고 어려울 수도 있는 진경산수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 해설하는 명지대 이태호 교수등이 자연스레 공감되는 명강의로 수강생들의 마음을 채워줄 예정이다. 또한 5월에는 영주 부석사 문화유적답사와 미술관 견학으로 세월속에 나 자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제9기 강동문화대학의 수강신청은 4월 10일까지 받고 있으며, 기간 내에 강동문화원
(☎ 488-0386, 480-1359)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8기 문화대학 수강생 김영순 수강소감문
『소중한 인연들입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아름다운 제8기 강동문화대학수강생들이 매주 짧은 2시간동안 소중한 글과 예술의 마음을 담고 만난 우리입니다.
비록 4개월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 마음으로 대화를 주고받은 소중한 사이였습니다.
처음 문을 두드렸을 땐 그냥……, 그저……, 막연한 생각이 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수많은 만남이 있는 세상 속,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문화원에서 아름다운 인연의 벗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문학과 미술, 음악, 건강, 역사, 교양 등 각 분야의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강의 내용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트에 받아 적은 후, 다음날 아침에 차 한잔을 들고 노트를 펼쳐 어제의 감동을 되새기며 또 한번의 소중한 인연들을 떠올리며 하루를 시작하고는 했습니다.
글과 예술을 통한 만난 소중한 인연이기에 이 또한 세상사는 동안 얻을 수 있는작은 기쁨이 아닐는지요…
교수님들의 한마디, 한마디의 강의내용을 정확히 기억은 못하겠지만 소중한 당신들의 열정을 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
다소 복잡한 현실 속에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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