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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강동구의원, 행정감사에서 정책적인 방향짚어

현장취재

by 구민신문 2010. 11. 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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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강동구의원(행정복지위원회/민주-비례대표)은 201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실무행정에서의 잘못을 짚기보다는 정책적인면에서 조목조목 질의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줘 행정감사의 새로운 면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선인 송의원이 짚은 현안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매우 중요하고 꼭 해내야 하는 사업인 만큼 서울시 상황 등을 잘 살피고 급식지원센터도 현실적으로 잘 검토하여 기존 구의 계획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과 자신이 강동구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친환경 무상급식 내용을 포함하는 전면개정을 준비하여 2011년 2월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으로 있다며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되도록 열심히 돕겠으니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초등학교 주변 CCTV설치와 관련해서는 스쿨존에 CCTV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사건 발생 후 수사용으로만 활용되는 CCTV를 예방과 방범이 중요하니만치 상시적 감치체제 구축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현행 사회복지시설 등 설치 및 위탁운영에 관한 조례의 위탁과 관련한 사항과 수탁자선정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에 관한 조례의 협의체 구성에 관한 사항 등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상위법에 맞게 두 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송의원은 ▲공공근로, 희망근로, 희망일자리 등 사업의 참여자가 줄어드는 문제와 이 사업들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의 참여를 통해 장기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강조하고 사업 진행 후 이러한 문제들을 보완하기 위한 ‘평가의 제도화’를 제안하기도 했다.<권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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