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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

사회

by 구민신문 2010. 11. 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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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달 28일(목)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와 한국일보사가 주최하는 서울특별시봉사상을 받았다.
'서울특별시봉사상'은 시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 사회질서 확립, 미풍양속 앙양, 기부선행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시민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서, 올해로써 22회를 맞이하는 시상식이었다.
 총 21개 개인, 단체, 기관 부문에 주어지는 봉사상이었으며, 기관으로써는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이 전국 유일의 사립노인복지관으로서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이 날 복지관 대표로 관장(박중빈)이 수상식에 참여하였으며, 직원과 어르신 대표가 함께 하였다.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 중심 사회의 power reader"라는 비전에 걸맞게 지역주민, 회원,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 의료연계, 노인일자리창출, 어르신 외부공연활동 등에 어르신들이 주역이 되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역공동체로 거듭 나는데 일조해 왔다. 
어르신 스스로도 복지관에 대한 자긍심으로 사립 복지관인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 자발적 후원 참여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5월 개관이래 명일동성당의 적극적인 지원과 가톨릭사회복지회의 각별한 관심속에서 13년째를 맞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민간후원 유치, 공동모금회 지원 등으로 어르신들이 여가나 일을 하시면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민립민영이기 때문에 겪는 운영의 한계와 어려움은 어쩔 수 없는 현실로 서서히 노후 되가는 건물과 차량, 협소한 교실, 넉넉하지 못한 비품 등으로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태이다.
<권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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