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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름방학 맞아 松坡어린이文化會館서 미운 오리의 꿈’上演

문화

by 구민신문 2023. 6. 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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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름방학 맞아 松坡어린이文化會館서 미운 오리의 꿈上演

마임 활용한 창작 동화극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 키워줄 수 있는 기회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2달간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창작동화극 미운 오리의 꿈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들이 일찍부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멀리 가지 않고도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유아전용 문화 예술공연장인 송파어린이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지난 3월부터 극단 상상발전소와 함께 어린이 특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공연 미운 오리의 꿈은 마임을 활용한 무용 같은 창작 동화극이다. 남들과 다른 색의 아기 오리가 많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지만, 다른 동물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함을 깨달으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이야기를 무용 동화극으로 풀어냈다.

 

귀여운 오리 분장을 한 배우들이 동화 미운오리 새끼원작의 스토리를 재해석하여 연기하고, 마임을 활용한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아이들에게 놀라운 문화예술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총 40분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평일은 오전 1010분과 오전 1120, 토요일은 오전 1120분과 오후 130분에 상연한다. 관람 권장 연령은 24개월~초등 2학년이며, 요금은 아동 16천원, 성인 8천원이다. 관람 예약은 송파어린이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공연이 개최되는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의 아이소리홀에서는 지난 3~4월 토끼가 나오는 수궁가, 토기와 거북이 등 전통 동화를 각색한 <토끼이야기> 이미지 연극을 선보였으며, 5~6월에는 훌라후프와 막대기를 이용해 그림과 글자를 형상화하는 창작 동화극 <나의 그림일기>를 상연 중으로 영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무용동화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아이소리홀은 영유아들에게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만든 영유아 전용 공연장인 만큼, 앞으로도 재미있고 창의적인 문화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해 구민 모두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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