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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물은 송강 송태한

문화

by 구민신문 2023. 6. 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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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물은 송강 송태한

 

 

스스로 투명하며

제 맘대로 흘러가니

그대는 바람이인가

    

발길 닿는 곳

인연 따라 옮겨 가는

그대는 나그네인가

    

늘 제 몸 닦으며

낮은 곳 찾아 드는

그대는 이미 수행자인가

     

가장 낮은 마음이

가장 넓은 사랑

냇물은 이미 자유의 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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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송태한

시인, 서양화가

시집- 우레를 찾다(2019), 퍼즐 맞추기(2013), 2인시집(1983)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한국문협문인저작권옹호위원강동문협 이사
연암문학예술상 대상, 한국문학신문기성문학 최우수상시와표현기획시선 당선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 대상, 신동아미술대전 최우수상, 한류미술대전 우수상, 겸재미술대전 등 특선 다수 수상
갤러리 인사아트 등 개인전 15한국호주아트페스타 등 단체전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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