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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 區民의 눈높이에 맞는 成熟한 議會를 爲하여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25. 9. 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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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 區民의 눈높이에 맞는 成熟議會하여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박원서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경탁 부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지연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내1·2·3, 둔촌1·2동 지역구인 도시건설위원회 권혁주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 의회의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다시 한번 되짙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다시피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조동탁 의장님이 후반기에도 연이어 의장으로 선출되는 과정에서 적지 않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본 의원은 의장선출 절차가 정당한지, 또한 의회의 운영원리에 부합한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본 의원은 의장 선출에 대한 문제의 뜻을 분명히 하고자 의례적인 인사를 생략하며 견제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일반적 예의에 어긋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으나 이는 본 의원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으로서 최선의 방식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사안의 무게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행동이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문제 삼았던 이유는 분명합니다. 의회에서 의장은 평생 한번 맡는 것이 보편적인 관례입니다. 이것은 권한을 분산하고 의회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세워진 불문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그 원칙을 지키지 않고 연이어 의장을 맡은 것은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한 것으로 의회의 품격을 훼손하는 형태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단순 의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의회를 바라보는 구민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주는 일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최근 조동탁 의장님께서는 여야원내대표와 함께한 자리에서 직접 유감의 뜻을 밝혀주셨습니다. 의장으로서, 또 다선의원으로서 보여주신 이 성숙한 자세는 쉽지 않은 결단이었다고 생각하며 본 의원은 그 뜻을 진심으로 존중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한 사과가 아니라 우리 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일깨워준 소중한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우리 모두가 되돌아봐야 할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의회는 구민을 대표하는 기관입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면 때로는 구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의회 내부의 갈등이 격화되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무너졌을 때 이는 단순히 의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의회 전체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후진적 모습으로 비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구민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권한을 오직 구민을 위해 행사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갈등이 있더라도 반드시 민주적 절차와 상호존중의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강동구의회가 성숙한 의회로 자리매김하는 길이며, 구민들께서 기대하는 진정한 의회의 모습일 것입니다.

저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 성찰하고 동료의원들과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조동탁 의장님의 결단을 존중하며 우리 의회가 성숙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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