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서회원 문화복지위원장, 人口 50만 시대를 맞이하는 강동구의 文化福祉 向上을 바라며

강동구의회 서회원 문화복지위원장, 人口 50만 시대를 맞이하는 강동구의 文化福祉 向上을 바라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박원서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역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명일동, 길동의 서회원 문화복지위원장입니다.

 

먼저, 2025년 2월에 발생한 대전의 초등학교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꽃처럼 피어나야 할 어린 학생이 뜻밖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사회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동구의 전반적인 돌봄 안전 대책에 대해 적극적인 점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 본 의원이 강동구의 새로운 도약에 대해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문화복지 정책 방향 및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강동구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상황에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자치구 중 하나이며, 2025년 1월 기준 약 48만 4,000여 명이 되었습니다. 이제 2025년 강동구는 50만의 인구를 넘어서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될 예정입니다.

 

강동구의 인구 증가에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 대규모 재개발 및 신도시 조성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강동비즈밸리,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와 같은 도시개발 사업이 지속되면서 많은 주민들이 강동구로 유입되었습니다.

 

둘째, 교통인프라 확충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지하철 5호선, 8호선,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이 진행되면서 교통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셋째,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신규 아파트 단지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보다 쾌적한 주거 여건이 조성되었습니다. 강동구의 인구 증가로 도시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확충이 필요하며 복지,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해야 합니다.

 

강동구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장애인·아동·청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 정책을 보다 세밀하게 설계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시설을 확충해야 합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돌봄 시스템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강동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강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입니다.

강동구가 문화 매력이 넘치는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문화 공간 그리고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대한 시설 확충을 해야 합니다. 또한, 강동구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강동구의 교육과 문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강동 숲속도서관과 강동중앙도서관 개관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하며, 노후 도서관의 리모델링 방안도 검토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은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올해 3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입니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선사시대 유적을 활용한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증강현실 체험존, 야간 드론쇼, 미디어아트 공연 등 특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각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방안도 적극 추진하여 강동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성장해야될 것입니다.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문화복지위원장으로서 ‘문화와 복지가 조화로운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지혜와 강한 생명력을 받아 더 희망찬 강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