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1동, 사랑의 반찬나눔「사랑한스푼」推進

풍납1동, 사랑의 반찬나눔「사랑한스푼」推進

관내 저소득 가구에 8년째 반찬지원 지속 운영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풍납1동 주민센터에서 결식우려 및 건강 형편상 반찬 조리가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봉사 『사랑한스푼』을 추진하고 있다.

 

풍납1동 반찬나눔 봉사단 『사랑한스푼』은 풍납1동 행복울타리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반찬조리가 어려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6가구에 3가지 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 2회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으로 홀로 사는 주민들에게 반찬지원 뿐 아니라 안부확인도 동시에 실시한다.

 

2017년 12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8년동안 월 2회씩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으며, 풍납1동 소재지 기업체 및 주민들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변00님은 “거동이 불편하여 반찬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영양가 있고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줘서 항상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랑한스푼 봉사참여자는 “반찬재료를 구입하고 조리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모이는 일이 쉽지 않지만, 반찬을 받는 수혜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봉사를 멈출 수 없다. 힘이 닿는 한 봉사를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풍납1동 관계자는 “사랑한스푼은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공공재원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풍납1동에서는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다같이 행복한 풍납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