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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새해 인터뷰 /지난해 성과에 만족않고 2025년에도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섬김 행정은 계속될 터

사회

by 구민신문 2025. 1. 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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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새해 인터뷰 /지난해 성과에 만족않고 2025년에도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섬김 행정은 계속될 터

 

새해 기본적인 구정 방향을 알려주시길 바란다.

지난 26개월 동안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 도시 송파라는 비전 아래 송파 공직자들은 창의와 혁신, 그리고 공정이라는 핵심 가치로 무장하고 구청장인 저와 함께 열과 성 다해 섬김 행정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가시적인 성과 만들고 이를 구민이 알아주셨다. 지난 11‘2024 구민여론조사결과, 구민 77.5%민선 8기 송파구가 구정 운영에 성과를 내고 있다답했다. 전년(67.5%) 대비 10.1% 상승한 결과이다.

물론 외부기관에서도 좋은 평가를 해왔다. 지난 8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 ‘브랜드 평판 1’(전국기초자치단체)를 차지하고, ‘대한민국 가치 경영 대상 수상대외 평가와 공모 수상 87건의 빛나는 실적을 거둔바 있다.

2024년 많은 성과 이뤘지만 안주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2025년에도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섬김 행정은 계속될 것이다.

우선, 주요 사업 궤도에 올려 잘 마무리하는 것 목표, 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 최대한 반영할 것이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으로 도시 수준 한 차원 높이고, 지원행정으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소외된 이웃과 대한민국에 헌신한 분들 예우와 존경 지속 장지천과 성내천 수변 감성 공원 조성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사업 원어민 영어교실 내실화 잠실 유수지 파크골프장 조성 포함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여러 사업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

약속드린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 지지와 성원에 알찬 결실로 보답하겠다.

 

어수선한 정국 가운데 지자체를 대표하는 구청장으로서 주민 소통이나 지역 경제를 위한 대책이 있는지?

 

최근 정치적 혼란으로 경제 더 어려워지고 주민 불안, 불편 더 커지고 있다.이럴 때일수록 지방행정 역할 더욱 중요.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이라는 지방자치 이념에 충실해야 한다.

 

구청장직을 수행하며 느끼는 점은, 주민 한 분 한 분 자신의 생업 성실히 이어가며 틈틈이 이웃에게 봉사하고, 지역 공동체 위해 진정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민들이 불필요한 걱정 없이 일상을 무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기본 책무라고 생각한다.

우선, ‘2025년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개최해 지역사회 여론 수렴주민 불편 사항 조기 파악할 것이며. 27개 모든 동 순회하며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등 주민 건의사항 청취하는 격의 없는 토크콘서트를 펼치겠다.

송파구 민생안정 대책반구성운영해 4개 분야 33개 대책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정화에 집중할 것이다.

또한, 새해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하는 데에도 만전 다하겠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다각도 지원, 송파구 기금 중소기업 육성기금융자 기간 1년 유예, 전통시장 현대화, 송파사랑상품권 발행에 이어서 특히, 올해 편성된 12,400억 원 규모 송파구 예산 상반기 조기 집행해 지역 소비 촉진하겠다.

당면한 많은 어려움과 과제,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겠다.

 

올해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가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올림픽 유치에 나선다면 송파구는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하다.

 

송파구는 ‘88서울올림픽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유치에 적극 협력할 것이다. 올림픽 도시이기에 범 구민적 올림픽 유치기구를 구성해, IOC에서 서울시로 결정하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구상 중인 경제올림픽개최를 위해서는 올림픽 인프라 이미 갖춘 송파구가 최적의 입지이다. 2026년 리모델링 완료 앞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올림픽공원 등 기존 보유한 서울올림픽 경기장(국제규격 시설) 활용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

잠실 MICE 복합개발로 추후 숙박시설, 문화 공간까지 확충되면, 시설예산 투입 필요 없이 비용을 절감한 경제올림픽 개최가 가능해질 것이다.

 

, 지역 곳곳에 훈련시설, 숙소 등 다양한 체육시설 잘 갖춰져 있어 참가 선수들에게 훈련 및 준비 공간 제공, 스포츠 이벤트 유치 등 다양한 지원 이 가능하다. 앞으로 서울시 추진 방향 발맞춰 ‘2036년 올림픽유치해 서울시와 송파구 발전 계기가 되도록 모든 노력 다하겠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2025년 어떻게 진행되나?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송파 수준 한 차원 높이고, 세계적 도시로 도약 위해 아주 중요한 사업으로 현재 25개 세부사업 중 15개 완료된 상황이다.

그중 핵심 사업인 송파대로 걷고싶은 가로정원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석촌호수에서 가락시장까지 1.5km 구간의 보도를 넓히고 가로수로 벚나무 심어 하나의 가로 정원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송파대로 10차선 도로를 8차선으로 축소가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절차인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지난해 9월 통과하며 행정절차 일정대로 마무리하였다.

송파대로 중심으로 볼거리와 휴식 공간도 확충될 것이다. 올해 봄이면 잠실호수교 교각 하부에 ‘Lake Bridge Gallery(호수교 갤러리)’송파 미디어 포레스트 첫 작품인 ‘The Sphere(더 스피어)’ 조성이 완료된다.

 

석촌호수 찾는 주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 벚꽃만 보고 가는 것 아닌, 송파대로 따라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송파만의 미디어아트 관람과 이어서 가락시장역~장지역 단절된 완충녹지도 걷고 싶은 공간으로 새 단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외부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주민설명회 송파대로 변화 누릴 주민과 공감대 형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송파대로를 따라 매력적인 가로 정원의 도시 만들어, 주민 일상에서 푸르름 만나고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시너지효과를 이끌겠다.

 

 

석촌호수 주변에 문화시설들이 조성되고 있다. 2025년에는 어떻게 이를 완성할 생각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인간과 다른 동물 구분하는 기준은 지성과 교양, 문화와 예술. 이러한 인식 바탕으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경험 제공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나들이 명소였던 석촌호수가 사계절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문화 명소탈바꿈됐다. 구민여론조사 결과에서 53.9% 구민이 거주 여건 만족요인으로 문화 및 여가생활 꼽았는데 이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는 석촌호수에서 더 다채로운 이벤트 지속하겠다.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 지난해 개관 2주 만에 3만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3월부터 공동기획전시 등 양질의 콘텐츠 유치로 다양한 장르 예술작품 선보일 예정이다.

호수벚꽃축제’, 가을 한성백제문화제’, 겨울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계절 특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1년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하겠다.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도 마무리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4서울놀이마당 대보수 완료로 돔 공연장 한계 보완하고 뮤지컬까지 공연 가능한 고품격 공연장으로 대폭 개선했다. 올 하반기에는 건립 30년 된 송파구민회관을 500 규모 전문공연장인 송파문화예술회관으로 리모델링 완료 예정이다.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의 무료 제공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파문화재단 기획의 구민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공연이 올해 310일 시작해 롯데콘서트홀에서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극,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 향유 기회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

구민들 문화적 감수성 잃지 않도록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해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변화할 것이다.

 

올림픽 3대장재건축재개발 현안에 대한 관심도 크다. 어떻게 지원하실 생각인지?

송파구 재개발재건축 추진 방향은 규제행정 아닌 지원행정’. 서울시에서 가장 신속하게 정비사업 추진 중이다.

이는 구가 제완화사항 발굴해 국토부적극 건의하고, 조직 분규 해결 및 예방 등에 적극 앞장서 온 결실이다. 송파만의 정비사업 지원책 펼친 결과 관내 50개 단지 재개발재건축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원행정 대표 사례로 올림픽 3대장이라 불리는 올림픽훼밀리, 올림픽기자선수촌, 아시아선수촌 등 대규모 단지가 전부 안전진단 통과하고 재건축 본격 진행 중이다.

또한, 합 마찰로 인한 입주 지연 등 주민 피해 없게 구청이 적극 개입해 옴.특히, 마천지역 재개발은 구 중재로 의견 정리한 결과 지난해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 최종 확정됐다. 우리 구 재건축 행정 일관성과 인식 전환 보여주는 사례로 두터운 구민 신뢰 얻고 있다.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진행 위해 서울시와 협력 강화해 나가고.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진행 중인 잠실주공5단지, 장미, 한양2차 등 재건축 및 마천지역 재개발과, 풍납동·거여동 일대 서울시 모아타운등 주민과 서울시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하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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