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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중·소형 民間건축공사장 安全監察 실시

사회

by 구민신문 2024. 10. 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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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형 民間건축공사장 安全監察 실시

1021일부터 1113일까지 관내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 대상 전수점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건축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021일부터 1113일까지 관내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지난 ‘23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건설사고 사망자의 48%가 공사 금액 50억 미만 소규모 사업에서 발생했다. 이처럼 공사가액이 낮은 소규모 공사장은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지자체의 면밀한 관리·감독이 꼭 필요하다.

 

구가 매년 하반기 추진 중인 안전감찰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지자체가 재난관련 업무 전반을 조사·평가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행위다. 실제로, 구는 지난해 관내 건축현장 30개소에서 총 47건의 지적사항을 발굴해 조치한 바 있다.

 

’2410월 현재 관내에는 총 83개소의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이 있다. 구는 감찰 우선 대상인 취약공종(터파기, 가시설, 골조공사 등)이 진행 중인 공사장 30개소를 표본으로 24일 동안 1차 서류감찰, 2차 현장감찰을 차례로 실시한다.

 

아울러 굴토 및 구조, 시공 분야 전문 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감찰반이 구성되어 공사단계별 점검항목에 따라 다면적인 감찰활동을 펼친다.

 

감찰 종료 이후에는 발굴한 미흡 사안의 경중에 따라 시정조치,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동일사례 발생을 막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자 부서 간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대규모 공사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형 민간공사장은 행정 차원의 철저한 지도감독과 지원이 중요하다,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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