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용의 세상만사 / 강동구청이 民間經濟 발전을 先導해야!
코로나와 경기 침체로 인해 부동산 경기는 강남, 서초등 특정 지역의 아파트 가격 폭등 외에는 전국이 늪에 빠져 있지만 정부는 아파트 가격을 상승시킬까봐 두려워 부동산 부양책을 쓰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직구 발달로 소매업은 날로 하향곡선이고 식당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폐업은 날이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거리마다 상가가 폐업하고 임대 안내판이 붙으며 신축 상가들은 분양이 안되고 임대도 잘 안된다.
천호구사거리 상권은 예전에는 서울 3대 상권으로 꼽았지만 천호대교가 생기면서 현대백화점 중심인 천호신사거리 상권으로 이전되어 갔다.
그래도 현재 천호역 상권은 1위 압구정역이 월매출 4029억, 2위 강남역 북부 상권, 3위 강남역 남부 상권, 4위 신사-논현역 상권에 이어 5위로써 월매출 2319억을 차지하고 있다.
유동인구도 서울 주요 상권 254개소 중 상위 10%이며 5, 8호선 더블역세권, 8호선이 남양주 벌내선 연장, GTX 강동구 정차역 신설과 포천·세종시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강동구는 사통팔달로 교통의 요충지가 되며 서울 동부지역 대표상권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다.
천호구사거리는 서울 한강 이남에서 영등포와 더불어 가장 먼저 개발되었고 현재 천호동 발전의 최대 지장물이었던 천호 423번지 사창가를 없애려는 계획으로 30년만에 주상 복합아파트가 개발이 되어 준공을 받아서 입주를 시작했다.
천호시장, 천호신시장, 광호시장, 동서울시장이 있던 토지 위에 재개발이 되었고 재리 시장 규모에 버금가게 현대화된 대규모 상가가 건설되어 분양을 하고 있다.
다행이 4500평의 대형롯데마트 입점 공사 시작으로 천호구사거리 상권을 재현할 수가 있고 1000평의 다이소, 500평 실내골프장, 600평 수영장, 천호3동 주민자치회관 등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어 다시 구천호사거리의 상권부활을 가슴 벅차게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상가의 분양과 임대가 잘 되도록 하여야 하는게 천호동과 강동구민의 염원이며 이 기회를 살려 강동구의 경제를 부활시켜야 하는데도 그동안 많이 도와주었던 강동구청에서 찬 바람을 불게 하고 있다.
상가분양은 상가를 원매자에게 팔아서 입주케하는 행위인데 이 과정에는 많은 선전과 홍보를 해야 하고 상가붐을 일으켜 큰 액수의 부동산을 사게 마음을 설득해야 한다.
전국적인 불경기에 분양이 되도록 개발 조합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구청이 함께 힘을 합쳐서 분위기를 띄어야 하는데도 구청에서 10년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설하는 대형 롯데마트 입점 결정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소나 판매점의 임대 선전현수막과 베너 광고판까지 다 철거해 버렸다.
분명 상가의 토지와 건물은 조합과 분양자의 재산이다.
그러나 이를 허가받지 않고 게첩했다고 철거한다면 하루 빨리 분양을 마치고 다시 임대하여 개인 사유재산을 지키서 나아가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데도 소수인의 민원이 있다고 하여 너무 과잉 단속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실 입점기간에 잠시 경미한 위법상황이 있더라도 전체 주민을 위한 공익적 일이면 한시적으로 행정조치를 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
예전에 천호 재래시장이 주차장이 미비하여 명절이나 차량이 많이 몰려오는 상황이면 도로에 주차를 허락하여 한시적으로 주차 단속을 하지 않았다.
이는 상가 주민과 영세 분양팀 요원의 생계에 달려 있는 극한 상황이고 영세한 상인이 빨리 분양이 안되면 강동구 경제에도 심각한 피해를 자초하게 되며 큰 돈을 들여 지은 단지가 분양이 안되어서 빈 상가가 늘어나면 이 소문이 강동구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까지 번지게 되며 낙후된 강동구로 낙인찍히면 더욱 외지인의 투자도 차츰 줄어드는 것은 자명하여진다.
운동회는 운동회 다워야 하고, 잔치집은 잔치집 다워야 하듯이 분양상가는 현수막과 베너와 만국기 및 광고 애드벌룬까지 걸려서 분위기를 만들어야 사람이 물려오고 사람이 많으면 분양도 잘되는 것이 당연하다.
만약 제가 구청장이면 구청에서 강동구의 새 아파트나 상가를 소비자에게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강동구의 미래 발전상을 보여주고 사업설명회를 자주 열어서 주민의 재산을 증식시키는 행사를 하면서 원스톱 분양 서비스센타를 설립하겠다.
그런데도 멀쩡한 전치집에 와서 현수막을 걷어가고 분양희망자를 쫓아내는 행위를 과연 공무원들이 하면 되겠는가?
지금 고통을 겪고 있는 둔촌포레온 아파트 문제도 구청이 나서서 해결에 도움을 주어야 하지 않는가!
이수희 구청정이 취임하고서 천호대로변에 고층건물이 몇·몇 들어서서 희망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천호구사거리 상권을 천호신사거리와 연잇게 하여 엉터리 도시계획으로 30년동안 침체시킨 로데오 거리를 활성화 시키려고 현재 로데오거리를 공사하고 있다.
계속 건설되는 천호재개발지의 신축 건물 상가가 분양이 잘 안되고 있으며 천호동 소방서 길에나 길동 전) 전화국 신축부지 옆에 다 지은 오피스텔 건물 전체가 텅빈채로 유치권이 행사되는 플랭카드를 보고는 있는가!
강동구가 발전해야 근무하는 공무원도 자랑스럽고 이런 공익적인 일에는 관과 민이 힘을 합쳐 강동구 경제를 살리는 대의에 협조해야 한다.
윤석용
천호한의원 원장, 18대 강동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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