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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용의 세상만사/ 분발! 강동구 경제

사회

by 구민신문 2024. 9. 1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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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용의 세상만사/ 분발! 강동구 경제

 

건국이후 대통령에 당선되는 후보는 강동구에서 지지율이 많은 후보가 당선되는 전국적으로 바로미터가 되어 있다.

강동구가 전에는 강남 4구에 포함되었다가 요사이 동작구에 자리를 내어 놓았다.

그러나 고덕동 일원이 개발되고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구이기에 다시 경제가 살아나고 구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

 

이수희 구청장이 취임한 후 천호대로 중심으로 고층 건물이 우폭 들어서고, 곳곳에 새 건물을 지으려고 철거하고는 있지만 극심한 부동산과 건축 불경기로 인해 신축을 못하고 있다.

 

더욱 인기 투자지역인 고덕 아파트 단지가 연일 아파트 가격이 폭락한다는 가슴 아픈 소식이다.

그에 더해 곧 준공 · 입주 예정인 둔촌프레온 아파트 총 12,032세대 중 주택 담보 대출이 막히고 분양이 저조하여 부동산 불경기로 인해 매매로 내놓은 물량이 5000세대가 넘는다는 가공한 소식이 우리를 안타깝게 한다.

 

이는 강동구민만의 문제가 아닌 서울 전체에 악영향으로 전파되리라 생각된다.

물론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는 것은 당연히 정책적으로 막아야 하지만 수십년 재건축 과정에서 아파트 하나가 재산이라고 수십년을 기다린 서민 가계주의 입장에서도 주담보 대출 중단은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며 연이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수 있어 선별적 대출 정책으로 바뀌야 한다.

 

며칠전 천호동 소방서 길에 17층짜리 잘 지은 오피스텔 건물이 공사비를 못내어 유치권이 발동되었다는 프랭카드가 걸렸고 천호신사거리와 구사거리 새 재건축 단지의 1층은 분양이 안되어 고통받고 있다.

다행히 옛날 서울 3대 상권중 하나인 천호구사거리는 새로운 아파트가 신축되고 중흥 S클라스 아파트 단지내에는 4300평 대형 롯데마트가 유치되고 1000평은 실내골프장과 수영장및 천호3동 동사무소가 들어서서 천호동 상권이 부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현대APT와 코오롱 APT가 통합 재건축하는 포스코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고 천호구사거리에 있는 농협로데오 지점과 마사회 건물이 신축을 기다리고 있고 증흥 S클라스 단지 뒤편은 현재 건설중에 있어 천호동의 새모습을 기다린다.

 

또한 둔촌프레온APT 도로 건너편 둔촌역 재래시장인근 성내동 쪽 네거리에서 한국체대 네거리까지 강동구 초입을 강동구의 랜드마크 건물로 만들어야 하기에 강동구청에서 과감한 용적율 완화와 도시계획 변경 및 건축 지원으로 낙후된 강동구에서 과감히 벗어나는데 국회의원 믿지 말고 강동구청장이 앞장서야 한다.

 

강동구에서 송파구가 분구할 때 구세가 엇비슷하게 나누었는데, 현재 송파구 구세가 강동의 3배가 되어 또다시 분구로 기다리고 있다. 정치권이 게리맨더링으로 나눈 천호대교 옆 풍납동이 처음에는 강동구로 편입시켜 달라고 데모까지 했는데 지금은 송파구가 강동구보다 훨씬 잘 사는 지역이 되었다.

 

그러나 강동구는 교통이 사통팔방 편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그린벨트를 풀어 대학교와 기업을 유치하여 보다 잘사는 강동구가 되길 바란다.

대학교 부지는 길동 자연 생태공원 한영고등학교 앞 두산 연수원 토지나 암사동 선사유적지 앞의 산을 추천한다.

 

동북중고등 뒤편 코너땅으로 전에 공민학교로 사용한 토지에 예술고등학교를 유치하도록 늘 주장했는데 며칠전 바로 건너편에 현예총이 들어선다는 발표가 박탈감이 든다.

 

다음은 기업이 유치되어야 한다. 생산 기반이 없는 강동구는 고덕첨단업무 단지 이외에는 번번한 기업이 없다.

서울시에는 둔촌 아파트 뒤 일자산 건너편과 암사동 선사유적지 인근의 그린벨트 푼다는 계획을 하니 이곳에 첨단 업무 단지를 유치하여 생산유발 기업이 들어와서 강동구민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야한다.

제가 국회의원때 이를 추진하니 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의 80%를 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한다고 하여 단념한 경험도 있다.

 

먹자골목 하나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강동구!

다들 돈 벌면 송파와 강남 서초로 이사가고, 호텔 하나 없어 부자들은 인근 워커힐이나 올림픽 파크텔로가서 결혼식을 올리는 강동구!

충분한 여건이 준비되어 있는 강동구에 발전의 원동력이 될수 있는 구청장과 국회의원들이 제발 앞장 서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윤석용

천호한의원 원장, 18대 강동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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