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송파구, 서울의 觀光 中心地로 우뚝!

사회

by 구민신문 2024. 8. 22. 14:12

본문

송파구, 서울의 觀光 中心地로 우뚝!

올 상반기 63백만 명 방문, 4천억 원 소비

 

올해 상반기 송파구에 국내외에서 63백만 명이 방문하여 쇼핑, 음식, 문화를 즐기며 4천억 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를 자체 분석하여 올해 1부터 6월까지 주요 관광 통계를 발표하였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은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융합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상반기 송파구 방문자수(외지인+외국인)6,3268,977명이었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4.6% 증가한 수치로 구 전체인구 652,292명의 약 100에 달한다. 동기간 서울시 방문자수(33899,648)와 비교하면 20.8%로 서울을 찾은 5명 중 1명은 송파구를 방문한 셈이다.

 

방문자 중 외국인 비율은 미국이 26.1%로 가장 많았고, 중국 16.2%, 일본 10.8% 순이었다.

 

장기 숙박자가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송파구 방문자의 평균 숙박 일수는 2.88일로, 164.4%, 213.8%, 3박 이상 21.8%이었다. 이중 전년도 기간 대비 3박 이상 숙박자가 19% 늘어나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에 대해 구는 송파가 장기간 체류하며 쇼핑과 맛집 투어, 문화체험 등 복합관광이 가능한 곳임을 입증하는 변화라고 설명하였다.

 

관광소비 합계는 3,9805,932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송파구 한 해 예산(1283억 원)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관광으로 지역에 흘러들어온 것이다.

 

특히, 상반기 중 관광이벤트가 진행된 3, 4, 5월에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여 구는 오는 9월 초 석촌호수에서 롯데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여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관광지로서 송파구 매력은 소셜미디어(이하 SNS)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SNS 내 송파구 언급량은 982,088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3.7% 증가하였고, 언급 키워드를 통해 친구, 직원, 가족과 송파구를 찾아 힐링, 나들이, 투어를 즐긴 것을 알 수 있었다.

방문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었다. 이어 2위는 롯데월드몰, 3위는 롯데월드잠실점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잠실야구장, 가든파이브, 올림픽공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인기 관광지가 송파대로에 몰려 있는 점을 강조하며, 구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이 추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하였다.

 

상반기 동안 송파구는 관광활성화 지수 최대치인 100점을 유지하였다. 지역의 관광산업이 원활하게 유지되고 성과로 이어지는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전국 평균은 46.5점이다. 국내 주요 관광도시 중 제주시가 99.8, 부산 해운대구가 96.1점 등을 기록하였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제 송파구는 명실공히 서울의 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라며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과 이색 관광이벤트를 지속하여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찾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송파구를 찾아오도록 하겠다라고 전하였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