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 2024 乙支鍊習과 연계한 多衆利用施設 테러 대응 綜合訓練 실시

송파소방서, 2024 乙支鍊習과 연계한 多衆利用施設 테러 대응 綜合訓練 실시

 

송파소방서(서장 장만석)는 20일(화) 오후 2시,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사고를 대비해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만석 송파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서강석 송파구청장 등 수방사, 경찰, 소방 등 15개 기관에서 385명이 참여했다.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종합훈련은 오후 2시경 올림픽공원 KSPO DOME에 북 대남 쓰레기로 추정되는 풍선과 미확인 드론이 발견되며, 이어서 폭발과 화재·인질 발생 상황 등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테러 사고를 연출하여 진행됐다.

 

송파소방서는 이번 훈련에서 구조버스·펌프차·구급차 등 4대의 차량을 동원하여 테러 사고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응을 지원했다. 소방대원들은 폭발로 인한 화재 진압·인명 구조·응급 환자 이송에 집중했으며, 송파 의용소방대 역시 소방과 협력하며 주민 대피 및 구호활동에도 기여했다.

 

장만석 송파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테러 사고 발생 시 각 기관 간의 협력과 대응체계의 완벽함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송파소방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