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청년네트워크, 청년아티스트와 정책 懇談會 개최

송파청년네트워크, 청년아티스트와 정책 懇談會 개최

송파청년네트워크(위원장 이주호)는 ‘송파청년시점 프로젝트’ 활동으로 8월 2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서울아트랩(대표 김서현) 소속 아티스트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송파청년네트워크 문화‧교육분과(분과장 강정현)를 통해 기획되었으며, 같은 날 진행된 서울아트랩 쌀롱콘서트 <한 여름밤의 무도>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김영상, 장은실, 박윤수, 박민하, 차승현)과 함께 서울아트랩 김서현 대표도 간담회에 참여해 청년예술인으로서의 고민과 경험, 송파구에 바라는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담회는 송파청년네트워크(이하 송청넷) 이주호 위원장과 강정현 분과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파구 예술인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고충을 듣고, 문화‧교육분과에서 제안을 준비 중인 정책에 대한 소개와 의견 청취, 송청넷 위원들의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자들은 서울시와 자치구의 청년예술인 정책 중 관심있는 정책으로 서울문화재단의 '청년예술청 청년예술인 거버넌스', '예술인 종합 건강검진지원', 서대문구의 '청년음악가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꼽기도 하였다.

 

간담회 패널로 참여한 아티스트 차승현씨는 “많은 정책들로 청년아티스트들에게 좋은 기회 창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장은실씨는 “평소 정책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간담회를 통해 정책 이상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강정현 문화‧교육분과장은 “직접 당사자의 생각을 듣는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송파 청년예술인들을 지원할 정책이 마련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참여자로 함께한 손철현 위원은 “공연 아티스트와 위원들이 한 자리에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서울아트랩의 쌀롱콘서트 <한 여름밤의 무도>는 ‘2024 송파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이며, 소속 아티스트 차승현, 박민하는 송파구 '2024 더 임팩트' 사업에 선정되어 독주회를 여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