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글마루도서관, 情報소외계층을 위한 多樣한 프로그램 運營

송파글마루도서관, 情報소외계층을 위한 多樣한 프로그램 運營

 

(재)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송파글마루도서관(관장 조수연)이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송파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하여 정보소외계층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지원 사업 ‘미디어 리터러시와 미디어 활용’ 은 영화와 영상 미디어를 공부하고 영화 분야의 학교․사회 예술 강사로 활동 중인 장상구 강사가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발달 장애인들과 함께 ▲디지털 미디어의 이해와 피해, ▲개인정보 보호와 시티즌 코난, ▲인물표현 촬영 기법, ▲동영상 촬영 기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직업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직업 훈련을 하는 발달 장애인들이 유튜브 영상 시청을 즐거워하고 여가시간 대부분을 유튜브 영상 관람에 할애하는데 직접 영상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게 될 수 있을 줄 몰랐다. 도서관과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 ‘AI 그림책 세계로 떠나요’ 는 송파구수어통역센터 청각 장애인들과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 전문가 최미정 강사와 2015년, 201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두 차례 수상한 정진호 작가가 ▲AI와 그림책의 만남, ▲챗 지피티(Ghat GPT)를 활용한 그림책 만들기, ▲AI를 활용하여 그림 그리기, ▲AI를 활용하여 이야기 만들기, ▲AI 창작물과 저작권, ▲캔바(Canva)로 그림책 편집하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을 처음 읽어보게 되었는데 감동적인 내용의 책들이 많아서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뤼튼(AI플랫폼)을 통해서 이야기를 쓰고 캔바(Canva)에 이야기를 입력하니 그림이 만들어져서 너무 신기했다. 아들, 며느리, 손자와 함께 바닷가에서 조개를 캤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 수 있어서 즐겁다.”고 수어를 통해 전달했다.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에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미디어 교육 평생 교실 등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면서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